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재중이 고은아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7회에서는 김재중, 고은아, 나르샤의 시골 일상이 그려졌다.

시골에 간 김재중이 뻥튀기를 손수 만들며 막걸리를 마시던 중 나르샤와 고은아가 등장했다. 나르샤는 "김재중과 알고 지낸 지 9년 정도 됐다"고 밝혔고, 고은아는 "19년 됐다"고 밝혔다. 고은아가 나르샤에게 "오빠 결혼 할 것 같냐"고 묻자 나르샤는 "못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고은아는 "김재중은 너무 자기애가 강하다"고 표현했고 나르샤는 "김재중은 자기만의 구역이 확실하다"고 말해 서로를 잘 아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은 "옛날에 고은아랑 둘이 밥 먹으면 스캔들 날까봐 은아 걱정을 했다. 요즘은 걱정 하나도 안 된다"고 말했고 고은아는 "나 아직 괜찮아"라며 가슴을 가리키는 19금 제스처를 취해 김재중을 당황시켰다. 이에 나르샤 역시 "나도 괜찮아"라며 19금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재중은 수박 겉절이를 만들었고, 고은아는 직접 만들어 온 열무 김치, 무생채, 청양고추 멸치볶음을 꺼내 식사를 시작했다. 고은아가 가져온 요리를 먹은 김재중이 "진짜 맛있다"며 놀라자 나르샤는 "둘이 결혼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을 들은 김재중은 갑자기 정색하며 "나는 결혼 못할 것 같다"고 말했고 고은아 역시 "나도 안 해. 선 긋지마"라며 분노했다. 이어 고은아가 "오빠, 나 좋아했지"라고 묻자 김재중은 고개를 저으며 "사랑했지"라고 대답해 두 사람의 우정을 드러냈다.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운명처럼 뭔가가 느껴진다더라는 고은아의 이야기에 김재중은 " 나 그런 적 있다. 후광 비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이 "이미 결혼하신 분이었다"고 말하자 고은아와 나르샤는 경악했다. 김재중은 "이나영씨였다. 후광이 뒤로 쫙 비치더라"며 이나영을 봤을 때의 놀람을 전했다.

고은아는 "9년 전 남친이 바람났다. 남친이 프로필에 'ㅇㅇ아 사랑해'라고 써 있고 둘이 손 잡고 찍은 사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은아는 "마지막에 보통 '미안해, 고마워' 이런 식으로 인사하지 않냐. 그런데 '너 요리 하나는 인정' 이랬다"고 설명해 충격을 선사했다.

김재중은 "마지막 연애는 차였다. 갑자기 연락이 안되고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됐다"며 헤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가 화려한 옷차림을 한 채 찜질방으로 향했다. 네 사람은 삶은 계란과 식혜 등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조향기는 김용준의 썸녀인 근영씨에 대해 언급하며 "수업할 때 은근슬쩍 물어봤다. 용준씨 얘기만 나오면 좋아하더라"고 두 사람의 썸 시그널을 밝혔다.

김재중은 "용준이 형 20년동안 안 좋은 얘기 들어본 적이 없다"며 칭찬했다. 이에 문세윤은 "여동생 있다면 김용준 소개시켜줄 수 있냐"고 물었다. 김재중은 "박태환은 안되는데 김용준은 가능하다"고 말해 박태환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박태환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애써 태연한 척했다. 김재중은 "박태환은 눈은 높은데 경험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용준은 눈은 낮은데 경험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용준은 "좋은 게 아니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부녀 4인방은 '신랑수업'에 있는 남자 김재중, 김용준, 박태환 중 이상형을 뽑았다. 네 명 모두 만장일치로 박태환을 선택했다. 심진화는 "웃는 거 예쁘고 어깨 넓고 잘생겼다"고 이유를 밝혔고 조향기는 "앞뒤가 다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요즘 유행하는 질문 중에 '남편이 바퀴벌레가 되면?'이라는 게 있다.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심진화는 "김원효씨는 사랑하는 사람없이 못 사니까 암컷 바퀴벌레 잡아서 짝짓기하라고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장영란은 "일을 같이 하다보니 너무 힘들다"며 "속궁합은 잘 맞는데 일 궁합이 안 맞는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심진화는 "너무 T.M.I 아니냐"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장영란은 "마음 속 궁합을 말한 것이다"라며 급히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심진화는 "얘기하다보니 화가 나네"라며 "김원효가 얼마 전에 나한테 상의없이 전기차를 다른 사람한테 주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네 사람은 자리를 옮긴 후 각자 남편에게 '여보, 나 언제가 예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정경미 남편 윤형빈은 "준이 4시반까지지?"라고 동문서답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원효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라고 답했고, 조향기 남편은 "요즘? 처음부터 예뻤어. 늘 예뻤는데 언제부터 예쁘냐니. 쭉 예쁘지"라고 답장을 했다. 이에 분노한 정경미는 다시 질문했지만 윤형빈은 '몇시에 와?"라고 또 한 번 동문서답을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