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조병규부터 가수 황영웅까지 학폭 의혹이 해결되지 않은 스타들이 서서히 고개 들고 있다.
8일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경이로운 소문' 지난 시즌에서 활약했던 조병규 역시 대본리딩에 참여해 근황을 볼 수 있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인기 중심에는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조병규(소문 역)가 있었다.
'경이로운 소문'의 영광도 잠시, 조병규는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21년 학폭 의혹이 불거진 조병규는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 자숙에 들어갔다.
이후 조병규는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 드라마 '찌질의 역사' 출연을 결정했으며, '경이로운 소문2'로 복귀를 알렸다. 학폭 의혹이 명확하게 해소되지 않았지만, 복귀한다는 소식에 대중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배우 심은우는 학폭 의혹에도 복귀했다. 지난2020년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심은우는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연결된 가족분께 당사자와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만남이 이뤄졌고, 당시 겪었던 상황과 심정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며 사과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영화 '세이레'를 통해 복귀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심은우는 "'더 글로리'가 방영된 날 이후부터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며 "사과한 것이 학폭 인정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해 갑론을박의 중심이 됐다.
복귀한 심은우, 복귀 예정인 조병규에 이어 복귀 시동을 건 듯한 스타가 또 있다.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가수 황영웅이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학폭 의혹에 휩싸여 하차했다. 그러나 학폭 논란 두 달 만에 복귀설이 돌고 있다.
최근에도 황영웅의 팬카페에 황영웅 모친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이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며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학폭 의혹이 말끔히 해결되지 않은 스타들이 복귀하거나 복귀 시동을 거는 가운데, 대중들로부터 환영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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