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지니TV,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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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현기자]

‘마당이 있는 집’, ‘악귀’, ‘형사록2’ 등 6월부터 7월까지 공포 및 스릴러 장르물이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넘쳐나는 로맨스물 사이에서 공포와 스릴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여름을 책임질 대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오는 19일 임지연, 김태희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이 첫 방송된다.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더 글로리'에서 열연을 펼친 임지연의 차기작으로도 화제가 됐다.

오는 23일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악귀' 역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악귀에 씐 여자 구산영은 김태리, 악귀를 볼 수 있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은 오정세가 맡았다. '싸인' '시그널' '킹덤' 등을 집필한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태리는 “처음 시도하는 한국형 오컬트 장르가 신선했고, 궁금했고, 무엇보다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민속학이라는 분야가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보따리더라. 이 학문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진 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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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첫 방송될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이성민이 주연한 형사 스릴러 드라마인 '형사록'은 탄탄한 각본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2년 시즌1 역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로맨스물에 국한되지 않고 줄줄이 공포, 미스터리 등 새롭고 다양한 장르물 시도들은 시청자들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공포, 오컬트, 스릴러 등 각자가 내세우는 매력이 확연히 달라 골라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흥행보장 수표나 다름없는 배우들은 차기작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장르물은 특성상 액션이나 고도의 심리전이 동반되고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작품을 분석해보는 재미까지 보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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