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기안84가 인도에서 뜻하지 않게 흥정에 성공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MBC '태어나서 세계일주2' 미방송분이 업로드됐다.
먼저 '바라나시 2인조 초상화.png'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기안84는 인도에서 첫날밤 숙소로 돌아와 공책을 꺼냈다.
기안84는 조금 전 두 청년의 도움을 받아 숙소에 도착했다. 기안84는 "잘 아네"라며 "삼촌이 용돈 좀 주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두 청년들은 용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기안84는 오늘 일어난 일 중 숙소를 헤맬 때 도움을 준 두 청년을 그림으로 그리며 기억하기로 했다.
이어 공개된 '인도 흥정 이유? 정가의 10퍼만 기억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기안84는 인도인들이 이마에 찍는 표식인 티카를 보며 "종교 의식 같은 건가?"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의식을 받아보기로 했다. 기안84는 "이마에 선크림 발랐는데"라며 "나 불교인데, 이거 괜찮나"라고 했다.
기안84는 인도인의 말을 따라했다. 기안84는 가족, 형제, 친구를 위한 기도를 했다. 기도가 끝나자, 인도인은 5,000루피를 내놓으라고 했다. 한화로 8만 원이었다.
기안84는 500루피를 꺼냈다. 이에 인도인은 "1,000루피라도 달라"고 했고, 기안84는 1,000루피를 지불하기로 했다.
기안84는 "제가 듣기론 처음에 500루피라고 했다. 그런데 1,000루피를 달라고 하셔서 드렸다. 속으로는 불경스럽게도 좀 깎으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영어를 못 알아들어서 깎게 됐다. 이미 흥정이 됐구나. 못 알아들었으니까 안 불경한 거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인도는 가격을 세게 불러서 흥정하는 게 문화다. 가격을 조정하는 문화에 기안84는 "영어를 잘하는 게 안 좋을 수도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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