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사진=헤럴드POP DB
이선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이선희가 회삿돈으로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소유 아파트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충격이다.

12일 디스패치는 이선희가 원 엔터테인먼트 회삿돈으로 한 아파트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했는데, 그 아파트가 권진영 대표의 소유라고 보도했다. 비용은 약 1200만원이었으며,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소유주의 이름이 권진영 대표였다고.

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 이선희가 설립한 개인 회사로 2022년 8월 청산종결 된 이후로 더이상 법인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설립될 당시에는 이선희의 딸 윤모씨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었으나, 지금은 퇴임한 상태다.

앞서 이 매체는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이선희가 설립한 원 엔터테인먼트에 보컬 트레이닝 및 자문료 명목으로 10년간 총 43억원을 지급했고, 이선희는 그 돈을 자신의 자매, 권진영 부모 등에 배분했다. 또한 이들을 정직원으로 고용해 8년간 9억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고. 이에 '돈세탁'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이선희는 현재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경찰은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 자금 횡령이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이선희 측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끝이 없는 의혹들에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을 유지하고 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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