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민경, 이해리가 5월 행사 시즌 '차박열끼'를 공개했다.
12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차에서 한달을 먹고 산 전국팔도 다비치 유랑단(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카니발 안에서 이해리와 함께 카메라를 켠 강민경은 "오늘은 행사가 두 개다. 세종 찍고 대구로 간다. 든든하게 먹고 파이팅하게 노래해야 한다"며 카라스미 소바, 니신 소바, 네기 토르를 꺼내들었다. 이해리도 "이게 얼마만이야"라며 소바를 반겼다.
하지만 카라스미 소바에 치즈를 잘못 뿌렸고 강민경은 "너무 짜"라며 먹기를 포기했다. 결국 다른 것으로 배를 채운 강민경은 "이 집은 다음에 재도전하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행사를 끝낸 시간은 12시 7분. 강민경은 "저희는 대구 영남대 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서울을 향하는 중이다. 오늘 행사가 매우 재밌었던 것과 별개로 저희의 체력은 바닥 아래다"라며 지쳐했다. 괴산 휴게소에서 쉬고 있던 강민경은 즉석라면이 있다는 전화 한통을 받았다. 진라면을 받아든 강민경에 이해리는 "즉석라면 있는 거 알았으면 포카칩 싹쓸이 안 했지. 와 냄새가 미친거 아니야?"라며 괴로워했고 '한 입만'을 여러 번 시전해 강민경을 해탈케 했다.
또 다른 날은 장어구이, 밥, 갓김치까지 진수성찬이었다. 강민경은 "오늘 든든히 먹으려고 보양식을 시켰다"면서 "오늘은 무대에서 기를 많이 받을걸로 예상된다. 아름다운 덕반이들과의 추억을 다시 마주할 수 있을지 매우 기대가 된다"라며 설레했다. 과거 덕성여대 축제에서 좋은 추억이 있었기 때문.
이어 부스트업 커피를 꺼낸 강민경은 "간헐적 단식하는 사람이 마시면 3~4시까지 배가 안 고프다. 난 운동가기 전에 먹는데 부스트업이 된다"라며 이해리에게 추천을 해주기도.
오랜만에 덕반이들과 만난 다비치. 덕반이들은 폭풍떼창으로 다비치의 기대에 보답했다.
어느 날은 가지튀김, 아보카도 오픈 토스트였다. 강민경, 이해리는 미국을 떠올리며 "미국은 참 아보카도를 좋아한다. 어딜가든 아보카도가 들어간다"고 했다. 또 전형적인 베이컨 치즈버거 스타일의 버거를 집어든 강민경은 "육즙이 가둬져있는데 담백하고 맛있다. 요즘 버거 유명한 집이 워낙 많은데 두 입 먹으면 물리지 않나"라며 감탄했다. 이해리의 "나 한 입만 남겨줘"라는 말엔 모르쇠 하기도.
또 다른 날은 전라도 장성의 장성 꽃길 축제로 향했다. 강민경은 "단 거를 좀 먹어줘야겠다"며 도넛을 꺼내들었다. 강민경의 얄미운 먹방에 이해리는 "강민경이 요즘 초등학생으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그럼 세상을 재패했을 거다. 어른들이 다 '쯧쯧' 했을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다비치는 아사이볼, 두부라이스볼, 우동, 육전, 뭉티기 등을 먹었다. 강민경은 불현듯 "보통 우리를 최장수 여성 듀오, 개그 듀오라고 하지 않나. 누가 명콤비라고 하더라. 앞으로 그렇게 불러달라"라며 댓글을 떠올려 폭소를 더하기도.
다비치는 드디어 5월의 긴 행사 시즌을 마치고 라면을 먹게 됐다. 틈새라면, 육개장라면, 막걸리까지 준비한 다비치는 " 마지막 행사를 마쳤다. 축배를 들려고 잠깐 차를 정차해 놓고 밥을 먹고 서울로 출발하려고 한다"며 "차밥열끼는 매 시즌 돌아온다. 기대해달라"라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강민경은 "5월에 함께한 여러분. 저희 두 사람 잊지 않고 반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서 노래할게요. 여러분의 청춘이 더 없이 빛날 수 있도록"이라며 진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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