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한고은의 시댁을 향한 효심이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8회에서는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가 시댁 식구들을 만났다.
한고은이 신영수가 운동을 하고 있는 헬스클럽에 등장했다. 신영수가 반가워 한고은을 안으려 했지만 한고은은 "안지마. 땀 흘렸잖아"라고 거부했다.
신영수는 "아내가 운동을 안 좋아한다. 허리도 아프고 몸이 안 좋다. 얼마 전까지 거동을 못했다. 같이 운동해서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고은은 "예전에 허리를 크게 다쳤는데 몸이 안 움직이더라"며 허리 부상 당시를 언급했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재활운동을 함께 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을 다졌다.
신영수는 "확실히 몸이 덜 아프니까 말도 예쁘게 하더라"며 비교적 나아진 한고은의 건강 상태와 심적 상태를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운동을 마친 후 한고은과 신영수는 차에 탔다. 한고은이 피곤해하자 신영수는 "어디서 좀 쉬었다 갈까?"라고 말하며 눈을 반짝였다. 이에 한고은은 "손만 잡고 잘 수 있겠냐"며 위트있게 리액션했다.
두 사람은 신영수 사촌 동생의 식당 순두부 가게에 들어섰다. 신영수 사촌동생이 "연상만의 좋은 점이 있냐"고 물었고 신영수는 "한날 한시에 죽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답했다. 한고은은 물티슈를 뽑아 신영수 코를 닦아주는 척 응징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신영수의 이모가 등장해 한고은이 당황했다. 한고은은 직접 손질해서 가져 온 과일들을 잔뜩 꺼내 시이모에게 전달했다. 시이모는 "연예인같지 않다. 김장하러 와서 200포기도 더 했다"고 밝혔다. 신영수는 "더 말할 것 있다. 내가 사준 비싼 옷을 입고 갔는데 김장하느라 옷에 다 묻어 버렸다"고 은근슬쩍 한고은을 자랑했다.
시이모는 "아무리 스케줄이 늦게 끝나도 시아버지한테 가더라"며 한고은에게 감동 받은 포인트를 설명했다.
콩국수를 먹던 한고은의 입가에 하얀 국물이 묻었다. 이를 본 신영수는 한고은에게 뽀뽀를 하려 했다. 한고은은 "이모, 저희가 50이 다 됐는데 이러고 놀아요"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다음은 김용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용준과 어머니, 아버지가 직접 지은 집 앞에서 밭일을 하고 있었다. 김용준은 "아버지가 집을 직접 만드셨다. 이런 거 한 번도 안 해보셨는데 공대 출신이셔서 잘 하신다"고 자랑했다.
밭일을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김용준이 코피를 흘려 밭일이 중단됐다. 김용준 어머니는 '신랑수업' 남자 멤버들 중 박태환을 신랑감으로 선택했다.
그때, 서프라이즈로 박태환과 윤택이 등장했다. 평소 자연인 팬이었던 김용준 아버지와, 박태환 팬이었던 어머니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용준은 "곧 아버지 생신이라 윤택, 박태환 등장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택과 박태환은 김용준 가족을 도와 화덕을 만들어 드렸다. 먹구름이 몰려왔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김용준은 우산을 부모님에게 건넸고 우산 속에는 돈다발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이어 돈다발 부채까지 건네자 김용준 부모님은 미소가 가득했다.
이어 바베큐 파티를 했다. 윤택은 수박국수를 만들었다. 김용준이 생일파티를 축하하는 플랜카드를 걸자 부모님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섯 사람은 음식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윤택은 김용준 부모님을 위해 여러 요리를 선보였다.
윤택은 "결혼을 해 보니까 박태환이 일등 신랑감이더라"며 박태환을 칭찬했다. 이어 윤택은 "부모가 되어보지 않으면 모를 감정이다"라고 고백했다.
윤택과 박태환의 제안으로 특별 디너쇼가 진행됐다. 김용준이 부모님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아는지 평가하는 효자 평가 문제를 냈다. 김용준이 아버지가 가장 행복했을 때가 언제인지에 대해 "가수 데뷔했을 때"라고 답했다. 김용준 아버지는 '가수 입문'이라고 답을 써 정답이 됐다. 아버지는 "용준이가 내 한을 풀어줬다"며 고마워했다.
어머니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미국 공연 후 가방 선물 받았던 일"이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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