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범죄도시3' 주역들이 흥행에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제작 빅펀치픽쳐스,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려 이상용 감독과 배우 마동석, 이준혁,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가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개봉 1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관객을 동원, 전편 '범죄도시2'보다 빠른 속도로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이상용 감독은 "2편에 이어 3편도 이렇게까지 사랑해주셔서 관객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다. 인생 2막을 열어준 작품이다"고, 마동석은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또 예상치도 못하게 큰 사랑을 받고 흥행을 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계속 감사하다는 말만 드리고 싶다"고, 이준혁은 "사실 개봉 전에 걱정을 너무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재는 "극장이 비활성화되고 늘 극장에 가면 관객들이 없었는데 창작자한테는 어떤 행위를 하더라도 바라봐주고 소통해야할 대상이 있어야 하지 않나. 관객들이 많이 찾아준 것이 의미가 있다"고, 전석호는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사하다. 이런게 처음이라 얼떨떨하기도 하다"고, 안세호는 "모든 것이 감사하다.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상황에 앉아있는 것도 감사하고 모든 것이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뿐만 아니라 마동석은 "항상 겸손하면서도 진화하려고 노력한다. 변화하면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3편도 마찬가지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입구와 출구가 정해져있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어떻게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느냐 따라 재미가 판가름된다고 생각하는데 1, 2편보다는 조금 더 복잡하고 다이내믹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이 들어가야 하나 감독님, 제작진과 여러 차례 머리를 맞대고 고민 많이 했다"며 "다행히 설명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통쾌감, 오락적인 부분은 업그레이드시켜서 많은 분들이 더 마음 편하게 시원하게 보실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도 달라지고, 빌런도 달라지고, 액션 성향이나 그런 부분도 자연스레 달라진다. 상황에 따라 영화 톤도 바뀔 수 있을 것 같다"며 "액션도 예전에는 멋있게 만들어보려고 했다면 지금은 진짜를 보여주고 싶었다. 매주 촬영하면서 스파링을 하기도 했다. 내가 실제로 맞고 때려보면서 좋은 것들을 가져오기 위해서였다. 앞으로도 못보여준 것도 많아서 기대하시는 만큼 재밌는 거 더 많이 보여드릴 계획이다"고 귀띔했다.
이준혁은 "굉장히 오랜만에 뜨거운 동료들을 만나서 연기라는 행위가 더 즐거울 수 있는, 에너지를 너무 많이 받은 것 같다. 영화를, 연기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 열정을 갖고 열심히 했는데 심지어 사랑까지 해주시니 감사할 뿐이다"고 애정을 뽐냈다.
김민재는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게 소중한 기회였다. 하나하나 마음에 남는 순간이었다"며 "리액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연기를 안 해도 될 정도로 그 상황을 잘 만들어주셨다. 제안해주실 때도 감사하고, 현장에서 수용해주시는 것도 감사한게 많았다"고 전했다.
전석호는 "이렇게 잘될 걸 예상했다면 더 잘할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했고, 배우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마동석 형님이 엄청 세심하시다. 지리는 장면도 아이디어를 주신 건데 %까지 정해주셨다. 약속한 건 40%라 바지를 갈아입어야 했다"고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안세호는 "'범죄도시3'에 캐스팅된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이 순간도 행복하다. 일본 사람이 봤을 때도 일본 사람처럼 보이는게 목표였다. 마동석 선배님이 리딩 때부터 한국말에 가깝게 할지, 일본말에 가깝게 할지 %까지 조절해주셨다"고 털어놨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9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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