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캡처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덕화, 이경규, 김준현이 입담을 뽐냈다.

17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김준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 이경규, 김준현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이덕화를 보며 "왜 이제서야 나왔냐"며 "나 삐칠 거다"고 했다.

그러자 이덕화는 "이 나이에 나온 걸 다행으로 알아라"며 "조금 더 있었으면 못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중에 이경규는 이진호를 보더니 "근데 누구냐"며 "왜 나와 있는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덕화는 "내가 이수근을 천재라고 부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화나면 왜 화가 났고 웃으면 왜 웃는지 안다"며 "근데 이경규는 알아도 모르는 척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는 또 "대한민국에서 내가 같이 있어서 제일 편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이수근이다"며 "이경규는 이렇게 얽힌 사이로 그냥 편하다면 이수근은 정말 사랑하고 편하고 너무 편해서 머리가 더 빠질 것 같을 정도로 편하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이경규 딸 결혼식 당시 주례를 이덕화가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덕화는 "당연히 해야지"라며 "이경규가 나보다 낫다고 다른 선배님들 시킬까 불안했는데 나보고 하라고 해서 다행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근데 나도 사돈댁도 안우는데 이덕화가 혼자 울더라"고 했다. 이에 이덕화는 "가끔 배우생활하면 내 일이 아닌데 내 일처럼 느낄 때가 많다"고 했다.

민경훈은 이경규에게 "결혼식 축가는 누가 했냐"고 했다. 이때 김준현이 했다며 "즉석에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진짜로 이수근이랑 나는 축가를 하는 걸 당일에 기사를 보고 안 거다"며 "기사가 이수근, 김준현 축가한다 이렇게 났는데 이경규가 당일에 오더니 준비하라 하더라"고 했다.

한편 이경규는 1990년과 2000년, 2010년까지 30년에 걸쳐 각기 다른 대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경규는 연예대상에 대해 언급하며 "사실 2020년도 내 거다"며 "김숙이 받았지만 사실 내것이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양보한 게 아니라 빼앗긴 것"이라며 "양보한 적 없고 내가 타는 걸로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 축하한다면서 방송으로 본다고 했고 사장님도 축하했고 심지어 김숙도 찾아와 축하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그런데 대상을 호명하며 김숙을 외치는데 내 귀를 의심했다"며 "그와중에 카메라는 내 얼굴을 찍으니까 억지로 인자하게 웃었다"고 했다. 이경규는 "확 끓어오르는데 카메라가 딱 나를 잡더라"며 "실질적으론 40년에 걸쳐서 대상을 받았다 해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준현은 이경규 새예능에 대해 "이경규가 내가 좋다며 전화해서 수요일, 목요일 배워놔라 해서 진짜 6개월간 비워놨더니 박나래랑 하더라"며 "요리 프로그램이라 누가봐도 나랑 할 줄 알았다"고 했다. 이에 이경규는 "박나래 쳐내고 네가 들어가야 한다"며 "로비 중"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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