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남보라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배우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드라마에 캐스팅 됐는데... 코로나에 걸렸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 대본 리딩이 있는 날이지만 컨디션 이상을 느꼈다는 남보라. 그는 "코로나에 걸렸을 당시 미열이 있었고 하루종일 누가 저를 때리는 것처럼 너무 아팠다. 지금 딱 그렇다"며 코로나 키트로 검사를 해본 결과 확진이 판정을 받았다.
깜짝 놀란 남보라는 "당황스럽다"면서 "제가 어제 친구들과 무슨 얘길 했냐면, 보건소 옆에 코로나 선별진료소가 아직 있더라. 그거 보면서 '요즘에도 코로나 걸리는 사람이 있어?' 하고 지나갔는데 그게 내가 됐다"고 토로했다.
남보라는 "본의 아니게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며 예정됐던 스케줄 취소에 나섰다. 이어 6월부터 바뀐 코로나 격리 권고를 확인한 뒤 "사실 밖에 나가도 되고 안 나가도 되지만 오늘은 집에 있겠다"면서 "검사해보길 잘했다. 안해보고 나갔으면 다른 배우에게 코로나 옮길 뻔"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다음주에 제 동생이 담석 빼는 수술을 하는데 걔한테 옮기면 안되는데"라고 또다른 걱정을 쏟아내면서 "이 강아지는 어떻게 할까"라고 산책을 못 시켜주는 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오빠가 방문 앞에 넣어준 죽을 먹으며 몸 관리를 하기로 한 남보라였다.
소식을 들은 넷째 동생이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 "많이 아파?"라고 묻는 동생에게 남보라는 "참을만 해. 괜찮아"라고 안심시키며 "나 두 번째 코로나다. 첫 번째 코로나보다는 1/3 정도밖에 안아프다. 강제 격리라 합법적인 쉼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통화 종료 후 남보라는 "이렇게 챙겨주는 건 동생들밖에 없다"고 흐뭇해하기도.
남보라는 약을 먹고 자고 일어났음에도 식은땀을 흘리며 몸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남보라는 잠시의 휴식 이후 할일도 야무지게 하면서 회복에 집중했다.
한편 남보라는 KBS2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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