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에스터 감독을 극찬했다.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작품.

공개된 마틴 스콜세지 감독 극찬 영상에서는 미국 개봉 당시 아리 에스터 감독과 함께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를 하는 행사 자리에서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를 들고 “와우”를 외치는 감탄사 한마디만으로도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직접 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특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이어 그는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비범하고도 새로운 스타일의 감독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라고 아리 에스터 감독을 소개하며 “저는 영화계에 오래 있었죠. 그래서 사람들의 호불호를 갈라놓는 영화들을 많이 봤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하고”라고 전했다. 그는 1976년 LA 극장에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배리 린든' 시사회 당시를 회상하며 “'배리 린든'이었던 거 같은데요. 제 친구들 몇 명, 유명한 사람들 몇 명 다들 일어나서 분개하더라고요. 엄청 싫어했었죠. 그런데 15~20년 뒤에는 그 영화를 보는 걸 멈추지 못하더라고요. 독창성 측면에서 뭔가 발생한 거죠”라고 설명했다.

마틴 스콜세지는 아리 에스터 감독을 바라보며 “그만큼이나 독창적이면 들이받아 버리는 거예요. 투우처럼 들이받고 당신은 경기장 안에 있겠죠. 그리고 여기저기서 물어뜯기겠죠. 독창성은 그런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문제인 거에요. 매우 독특하고 강력해서 현재 이 정도 수준으로 이런 작업을 해내고 있는 몇 안 되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선배 감독으로서 따뜻한 충고와 함께 아리 에스터 감독을 치켜세웠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손꼽히는 마틴 스콜세지가 칭찬을 아끼지 않은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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