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펜싱스타 김준호가 둘째 아들 '은동'을 방송에 첫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 484회 ‘태어나줘서 고마워’ 편에서는 김준호와 그의 아들 은우가 둘째 은동을 만나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준호도 은동 출산 이후 선수촌에 들어가 둘째의 얼굴을 보지 못한 상황. 그는 은우의 반응을 걱정하며 은동이 있는 산후 조리원으로 향했다.

은우는 2주만에 만나는 엄마가 반가워 매달렸다. 그러자 사랑꾼 김준호는 아내를 향해 "나는 안 반갑냐" 고 서운해 해 웃음을 줬다.

오랜만에 만난 은우는 엄마 곁에 딱 붙어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갑자기 칭얼거리기 시작해 부부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잠시 뒤, 직원이 둘째 은동이를 안고 방으로 들어왔다. 은우는 미소를 지으며 동생 은동이를 바라봐, 걱정하던 부모를 안심시켰다.

김준호는 둘째 은동이를 안아보고 싶어 은우에게 "아빠가 은동이 안아봐도 돼?" 라며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그러나 은우는 당장에 울음을 터뜨리며 자신을 안으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김준호는 하는 수 없이 은우를 안고, 조리원 직원이 안고 있는 은동이를 바라봤다.

김준호가 조심스레 은동이를 쓰다듬자, 은우도 따라서 동생 은동이를 쓰다듬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나 잠시 뒤, 김준호가 은동에게 우유를 먹이려 하자 1차 위기가 왔다.

부부는 다급하게 은우에게 먹을 것을 먹이기 시작해 1차 위기를 마무리했는데, 이제는 은동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알고 보니 기저귀에 오줌을 싼 것이었다. 김준호는 기저귀를 갈기 위해 아이를 내려놓으면서도 어떻게 아이를 눕혀야 할 지 몰라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설상가상 김준호가 기저귀를 갈기 위해 은동에게 집중하자, 질투가 난 은우가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두 아이가 동시에 울음을 터뜨리는 상황에 김준호는 완전히 멘탈이 붕괴된 모습이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며 퀭한 얼굴로 "둘이 동시에 우니까" 라고 내뱉고는 말을 잇지 못했다. 김준호는 "집에 가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할텐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 라며 힘겨워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준호 부부는 아이 둘을 모두 재우기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힘 빠진 얼굴로 "금방 클 거야" 라고 중얼거렸다. 그는 아내와 함께 육아법을 찾아보는가 하면, 첫째 은우에게 스파르타식으로 걸음마를 가르친 것을 후회하며 더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준호는 아내에게 "은우 치과 검진 데려가고, 새로 옮긴 어린이집 상담도 받아라" 라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아내는 "앞으로 나는 자주 할텐데, 자기가 시간 있을 때 한 번 해 보라" 고 다독였다. 김준호는 "치과는 나도 무서운데" 라고 말하며 불안해했다. 다행히 은우는 생각보다 의젓하게 치과 검진을 마쳤으며, 유치원 학업 발달상황도 괜찮은 것으로 확인 돼 아빠 김준호를 기쁘게 했다.

한편 스타 아빠의 육아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주는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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