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천우희가 10년 전 이야기를 했다.
19일 방송된 tvN '이로운 사기'(연출 이수현/극본 한우주)7회에서는 10년 전 이야기를 하는 이로움(천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로움은 한무영(김동욱 분)에게 "10년전에 나한테 적목을 안전하게 나가기 위한 계획이 있었다"며 "회장이 거래에 응할 만한 무기를 구하는 거고 마침 비슷한 시기에 적목을 뜨려던 인간이 하나 더 있었는데 알면 안 되는 걸 알아버린 적목 이사장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웃긴 건 안채홍(박정학 분)의 도주 계획에 내가 포함 되어 있었다는 거다"며 10년 전을 회상했다.
10년 전 안채홍은 어린 이로움에게 "나랑 어디 좀 가야겠다"며 "일단 티켓 구해지는 대로 캄보디아나 싱가폴로 너 여권 몇 개 뽑아 놓은 거 있지 않냐 필요한 건 가서 사줄 것"이라 했다. 하지만 어린 이로움은 "나 회장한테 팽 당했다"고 했다. 그러자 안채홍은 "이 쪼그만 게 뭘 안다고 떠드냐"며 "말을 말자 내가 너같은 어린애랑 뭘 이야길 하겠냐 그냥 따라오라"며 화를 냈다.
이로움은 "안채홍은 기록 강박이 있었고 적목을 운영하는 십여 년간 적목과 공식, 비공식으로 연루된 정계, 재계 인사들의 정보, 그들의 거취, 약점이 될 금전의 출납을 다 기록했는데 안채홍의 10년간 치부책 그거 하나면 충분했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