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밴드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세상을 떠난지 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지난 2014년 6월 22일 새벽 시베리안 허스키의 보컬 유수연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멤버들에 의해 발견됐다.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유수연은 4년 전 부친이 세상을 떠난 이후 증세가 악화됐다고.
관계자에 따르면 "유수연 양의 안타까운 소식에 대해서 와전되거나 곡해 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실력 있는 뮤지션이 우리 곁을 떠난 것에 대해서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그녀의 좋은 모습만을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99년 결성된 시베리안 허스키에 2005년 EP Triangle로 데뷔한 유수연은 2010년 KBS2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톱밴드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잠시 활동을 멈췄던 시베리안 허스키는 2015년 10월 유수연의 추모곡인 새 싱글 '그대와 함께'를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 놀이터뮤직 측은 "이번 싱글은 온전히 유수연양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그녀를 그리워하고 기억하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곡"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매혹적인 보컬로 모두를 매료시켰던 故유수연. 아쉽게도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과 목소리는 남아 리스너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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