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유튜브 캡처
'핑계고'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재석이 '안테나 플러스'에 대한 진심을 보였다.

지난 29일 오후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230621 mini핑계고 : 유재석, 정승환 @뜬뜬편집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정승환과 '안테나 플러스'에서 만났다. 유재석은 "승환이가 7월에 입대를 하게 돼서 겸사겸사 얘기도 해보려고 미니 핑계고 자리를 마련해봤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도착한 정승환은 "가수 정승환이다.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제 한 달도 안 남았다"면서 "(와서)'여기가 안테나 플러스구나' 했다"라고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같은 안테나지만 잘 모른다"라고 웃었고, 정승환도 "저 이렇게 촬영하는지도 몰랐다"라고 웃었다.

정승환은 "제가 스무 살에 들어왔고 스물여덟이니까 거의 10년 됐다"며 "신곡도 나오고 공연도 준비하고 입대도 앞두고 있다 보니 하루하루 분주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묻자 정승환은 "한 두 달 전엔 어차피 가야 되는거고 말 그대로 국방의 의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7월 17일 입대인데 6월 17일날 기분이 확 이상해지더라.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기도 하더라"라고 해 유재석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또 정승환은 "(유재석을)사실 뵐 일이 별로 없다. 뵐 때마다 리키 마틴 해야한다고 하신다"라며 유재석에게 댄스 강요를 받는다고 했다. 유재석은 "일단 (군대)갔다 와. 성모에게도 '다짐'이 있듯이 승환이에게도 있어야 한다"라고 했고, 정승환은 "입사 후 2~3년 정도 댄스 수업을 받았었다.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춤을 춘 적이 있었는데 노래가 묻히고 춤만 시키시더라"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유재석은 정승환의 '러브 다이브'에 "잘 춘다는 느낌보다 열심히 한다는 느낌이 든다. 기본기에 충실했다"라고 평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의 계속되는 '안테나 플러스' 이야기에 정승환은 "저 지금 벤처기업 탐방온 사람 같다. 소개받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실험적이다. 안테나 플러스는 앞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다. 지금 뭐 우리가 엄청난 수익을 내진 못하지만 낼거다. 내야지. 그래서 '핑계고'도 하고 있는 거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정승환은 "갑자기 기분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드는 게 그런 시점에 제가 나오는 게 맞을까. 뭔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가고 있는데)"라며 걱정했다. 유재석은 "걱정하지마. 그러니까 카메라 한대다. 형이 낼게 이거. 내가 낼게 이거"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핑계고', '빰빰 소셜 클럽'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채널 뜬뜬은 지난 1월 안테나가 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를 개설하며 만들어졌다. 유재석은 안테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약 30억원에 인수. 3대 주주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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