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덱스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비하인드를 비롯해 다양한 토크로 오후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UDT 출신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 덱스가 출연했다.

최근 덱스는 기안84와 함께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하며 사랑 받고 있다. 김신영은 "인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연말 '연예대상' 옷을 빨리 고르시라"고 칭찬한 뒤 "또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남자 예능인 후보에 올랐다. 제가 이 시상식에서 셀럽파이브로 상을 받고 얼마 전 핸드프린팅을 하고 왔는데 꼭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추켜세웠다. 덱스는 이에 "좋은 기를 받아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인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은 무엇일까. 덱스는 "가기 너무 잘했다 생각이 들었을 때는 인도 대자연을 느꼈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살아 생전 이런 관경을 내 눈으로 직접 보는구나. 웅장하고 아름다워서 진짜같이 안느껴졌다"고 덧붙였고, 김신영 역시 "때로 여기가 지구인가? 생각이 든다"고 받아쳐 덱스의 폭풍공감을 샀다.

힘들었던 점으로는 '향신료'를 꼽았다. 덱스는 "제가 냄새에 민감하다. 한국에선 오이도 잘 못먹는다. 어렸을 때부터 후각이 예민한데 인도 하면 맛있는 음식들이 있지만 향신료 천국이잖냐. 제가 고수도 못 먹는다"면서 "음식이 좀 힘들었지 인도는 너무나 신비롭고 매력적인 나라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여러 예능에서 '마성의 덱스'로 불리며 활약하고 있는 덱스. 그는 "시대를 잘 탄게 아닌가 한다"며 본인이 생각하는 스스로의 매력을 묻는 물음에 "제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것은 확실하다 한다면 날것 그자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를 써주시는 게 아닌가 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 누리꾼은 "기안84님을 군대에서 만났다면 어땠을 것 같냐"고 물었다. 덱스는 "일단 선임, 동기, 후임 중 최악을 고르라면 선임이다. 왜냐하면 군생활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선임이 두가지로 갈린다. 나한테 뭐라고 하냐, 하지 않느냐. 기안 형님은 뭐라고 하지 않기 때문에 알아서 더 잘해야 한다. 화도 안내기 때문에, 다 해야 하는 것이다. 맞추기 까다롭고 더 힘들다"고 꼽았다.

김신영은 "사람이 너무 좋으니까 알아서 해야하는, 그 능동이 군대에선 힘들다"고 공감했다. 이어 덱스는 "최고의 선택은 동기다. 너무나 친구 삼고 싶은 사람이다. 편하고 성격도 너무 좋고 화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후임일 경우에 대해선 "자유분방해 하나하나 알려드리고 컨트롤을 해야하기에 동기가 행복할 것 같다"고 입담을 뽐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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