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전 남편과의 이혼 심경을 담은 메모를 공개해 화제다.

29일 김나영은 자신의 스토리에 "2018년 11월의 메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처본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절대로 이렇게 주저앉지는 않을거야"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는 2018년 11월의 메모로 전 남편 A씨의 사기혐의가 터지면서 구속 당시의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11월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 옵션 업체를 차리고 리딩전문가를 섭외해 1063명의 회원을 모집,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에 김나영은 "편의 잘못들은 기사로 더 자세히 알았고,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태를 파악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자문을 구하며 조사와 재판이 마무리되길 기다리고 있다"며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2019년 2월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 두 아들을 책임져야 하는 싱글맘이 된 김나영은 5년 전 작성했던 글처럼 절대 주저앉지 않았다. 전보다 더 활발히 활동했고,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일상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호감'으로 다가가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탁월한 패션 센스로 인정을 받으면서 패션계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열일을 하며 새로운 사랑도 찾았다. 김나영은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이처럼 김나영의 바람은 그대로 현실이 됐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열일 행보를 걷고 있는 김나영의 대중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