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드라마 '마당 있는 집'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배우 최재림이 스승 박칼린과의 여전한 친분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최재림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최재림은 '나혼산' 멤버들이 "처음 오신 소감은 어떠냐" 고 묻자 최재림은 "방송을 통해 스튜디오를 많이 봤는데 생각보다 넓네요, 쾌적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하던 와중 최재림은 내내 카메라와 아이컨텍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박나래가 최재림에게 "드라마에서 무서운 남편 연기를 하셨는데 원래 그런 성격은 아니시죠?" 라고 묻자, 최재림은 "동료들이 드라마를 보고 익숙한 모습이라고 하더라" 고 답해 모두를 놀래켰다. 전현무는 "원래 트래시(쓰레기)시냐"고 되물어 모두를 웃겼다.

이후 공개된 일상에서 최재림은 유기견을 키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보호소에서 데려온 건 아니고 이 동네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동네이다 보니 유기견이 많더라. 동네를 며칠이나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다가 친구가 '니가 키워' 라고 해서 키우게 됐다" 라고 반려견과의 인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재림의 집은 한적한 시골 동네에 자리해 있었다. 박나래는 "저희 회원들 중에도 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로 도심 속의 시골 같은 느낌인데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라고 놀랐다. 최재림은 "조용하고 쾌적하고 좋다" 며 전원 생활을 극찬했다.

이후 최재림은 자신의 집 옆집에 서슴없이 들어가는 모습으로 '나혼산' 멤버들로부터 "집이 두 채냐" 는 의혹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최재림이 방문한 집은 최재림의 스승 박칼린의 집이었다. 그는 박칼린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스스럼없이 이불 빨래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재림은 "박칼린 선생님과 2008년에 만났고요, 같은 동네 살면서 자주 봐요" 라고 말했다. 그는 "박칼린 선생님이 먼저 여기 사시면서 여기 살기 좋다고 적극 추천하셨다" 고 말했다. 박칼린의 추천에 최재림은 물론 절친한 뮤지컬 작가 전수양과 안무 담당자까지 모두 한 동네에 살게 되었다고.

최재림은 "전날도 그 전날도 가고, 딱히 뭘 하지 않더라도 서로 5분 거리에 있다는 거 자체만으로 안심이 되고 걱정이 되지 않는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며 공동체 생활을 자랑했다. 최재림은 "박칼린 쌤한테 이불 빨래를 부탁하시는 거예요" 라고 깜짝 놀라는 박나래에게 "집 세탁기가 작아서" 라고 변명했다. 박칼린은 선뜻 최재림의 이불을 받아들고 세탁기에 넣어주었고, 최재림에게 집 수리를 부탁하는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였다. 박칼린은 "남이 해 줘서 얼마나 좋냐" 며 푸근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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