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홍성흔이 아내를 언급했다.

7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홍성흔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흔은 "사실 저는 회를 안 좋아했다"며 "선수 시절에는 완전 고기파였고 회를 먹으면 밥은 안 먹은 것처럼 허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성흔은 "근데 처갓댁이 경북 포항인데 아내 본가가 포항인 덕분에 회의 매력을 알게 됐다"며 "아침 과메기를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회를 먹기도 했다"고 했다.

또 홍성흔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홍성흔의 아내는 3살 연상의 여인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지니고 있었다.

홍성흔은 "사진을 보니까 너무 예쁘더라"며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잘보이고 싶어서 청바지까지 쫙 다려입었는데 정작 아내는 츄리닝 차림이었다"며 "그래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해서 속으로 탈락이라고 외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깜짝 등장했다. 김정임은 "첫 만남때까지 슬럼프였다"며 "그런데 저를 만나고 날라다녔다고 그해 우승했다"고 회상했다. 두사람은 어느덧 20년 부부생활을 하고 있었다. 홍성흔은 28세 때 결혼을 했다며 "솔직히 반대가 좀 있었는데 모델 출신인 아내는 아버지가 생각하는 저의 배우자 감이 아니었고 그 당시 되게 어려운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정임은 "근데 남편이 상남자처럼 밀어 붙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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