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희원 교수가 현대인의 생활 습관에 경종을 울렸다.
12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2회 '위대한 발견' 편이 전파를 탔다.
먼저 도심 너구리 습격 사건을 보도해 화제를 끈 JTBC 이상엽 기자의 취재 이야기가 그려졌다. 운동 기구 거꾸리에 탄 채 인터뷰를 했던 시민은 온라인 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기자는 “원래는 하천에서 조명을 켜고 참게를 잡고 계셨다는데 한 바퀴 돌고 왔더니 이번엔 거꾸리를 하고 계셨다”고 전한 이상엽 기자는 연출 된 게 아니냐는 농담 섞인 의심에 “연출이 아닌 게, 이제 질문을 할 테니 일어나서 답해 달라고 하는 게 무례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해명하며 “저 시민 분께서 커피 광고도 찍으셨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매주 방송 아이템을 찾는 게 굉장히 어렵다”는 이상엽 기자의 고충에 유재석은 “매주 취재하려면 아이템 찾기도 만만치 않겠다”고 공감하며 “일주일 중에 무슨 요일이 가장 편한 지”를 물었다. “월요일 방송을 끝낸 화요일이 편하다”고 답하던 이상엽 기자는 “언제부터 쫓기기 시작하는지” 묻는 질문에도 ‘화요일’이라고 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알려줬다. 유재석이 “30~40대의 노화 속도가 부모 세대보다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며 사실인지 궁금해하자 정 교수는 “노화 속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운동, 영양, 술, 담배인데 요즘 사람들의 식습관이 나빠졌고, 신체 활동을 예전처럼 하지 않는다. 젊은 층 남성의 50%가 비만, 여성의 50%가 마른 비만”이라고 전하며 “평균 수명은 증가됐음에도 불가하도 같은 연령일 때 만성 질환의 정도가 나빠졌다. ‘유병장수의 시대’가 된 것”이라며 수긍했다.
노화 이야기에 화제는 자연스레 브라이언 존슨의 이야기로 옮겨갔다. 그는 노화 속도를 늦추려 연간 25억 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40대 억만장자. 그러나 정 교수는 브라이언 존슨이 항노화를 위해 실행하고 있는 것들 중 가벼운 식사, 꾸준한 운동, 충분한 회복 운동이 유의미하다고 전하며 “생활습관이 가장 강력한 항노화 물질”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수에 대한 장단점, 노화에 얽힌 속설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짚어주며 유익한 정보를 줬다.
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정명석 변호사를 연기한 강기영이 출연했다. 그는 “꽤 오랜 시간 재미있는 감초 역할을 많이 해왔다”며 “그런 역할로 고착될 것 같아 겁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준 계기가 됐다”고 작품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후 “드라마 성공 후 대외적으로 달라진 게 있냐”는 MC들의 짓궂은 호기심에 “감사하게도 광고를 몇 편 찍었다”며 “제가 광고모델로 데뷔하지 않았나, 그때는 상상도 못했던 개런티를 받고 출연하니 꿈 같았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 치러진 팬 미팅 투어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그는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던 중고등학교 시절과 광고 모델, 드라마 단역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고군분투 해왔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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