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혜진이 유쾌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왓씨티비)에 '기가맥힌 맛집, 요물템, 그리고 노래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엄태웅, 윤혜진, 딸 지온 가족은 한 맛집을 찾았다. 윤혜진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아마 여기 소개했다고 저 욕 먹을지도 모른다. 가뜩이나 줄 엄청 서는 곳인데"라며 불고기 전문 식당을 소개했다. 이들은 맛있게 식사를 하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어 카페로 이동한 가족. 이때 윤혜진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은 뒤 "진짜 어떡하냐. 어떡해"라고 울상을 지었다. 엄태웅이 "그러니까 그런 걸 생각을 해야지"라고 하자 윤혜진은 "나만 생각해야 하냐. 오빠는 왜 생각을 못했냐"고 반박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신나게 노느라 딸 지온의 과외를 까먹었다는 것. 지온은 조용히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가족이 외출한 또다른 날이 나왔다. 윤혜진은 딸 지온에게 화장을 해주고 있었다. 엄태웅이 "어디를 가려고 이렇게 화장을 하냐"고 묻자 윤혜진은 "가려고 하는 게 아니라 얘가 지금 얼마 전부터 90년대 화장법으로 화장을 해보는 게 소원이라는 것"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지온은 고모 엄정화의 90년대 활동기처럼 화장을 해보고 싶어했던 것. 완성된 자신의 얼굴을 본 지온 역시 "나 안 같아"라며 "나가자"고 신이 난 기색을 보였다. 딸의 변신을 본 엄태웅은 "어플 써서 그런 것 같다"며 "진짜 어른 같다"고 찡한 감동을 표했다. 이어 가족은 노래방을 찾았고 지온은 엄정화 노래 '포이즌'과 이효리 '텐미닛'까지 흥과 끼를 발산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