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씨 두리안' 캡처
TV조선 '아씨 두리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주미, 이다연이 점점 현대 문명을 배워 나갔다.

15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아씨 두리안'(연출 신우철, 정여진/극본 임성한)7회에서는 현대문명에 점차 적응해 나가는 두리안(박주미 분), 김소저(이다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단치정(지영산 분)은 두리안과 김소저를 데리고 번화가에서 산책을 즐겼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단치정이 사준 아이스크림을 먹고 겨울도 아닌데 차가운 것을 보고 놀라워 했다.

이후 단치정은 산책하다가 "무슨 촬영을 하다 보다"라며 촬영장으로 다가갔고 여기서 감독은 두리안과 김소저를 보고 잠깐 지나가는 귀신 역할만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단치정은 얼굴도 팔리고 안된다고 했지만 지나가지만 하면 되고 출연료도 주겠다 했고 이에 김소저와 두리안은 잠깐 지나가는 역을 소화 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을 마치고 나서 단치정은 편의점으로 다시 가 출연료를 현금으로 빼서 두리안, 김소저에게 각각 30만원 씩 쥐어줬다. 단치정은 "내말 듣고 나오기 잘하지 않았냐"며 "한시간에 60만원 벌기가 쉬운 줄 아냐"고 했다. 이어 "60만원이면 먹고 싶은 거랑 필요한거 대충 살 수 있을거다"고 했다. 이에 김소저는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다.

하지만 단치정은 자꾸 자기를 보며 어려워 하는 두리안에게 마음을 쓰고 있었다. 단치정은 두리안에게 "내가 그렇게 어렵냐"며 "아님 부끄러운거냐"고 했다. 두리안은 어렵다고 했고 단치정은 "똑같은 사람인데 뭐가 어렵냐"고 했다.

그렇게 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단치정은 집에서 홈트를 하고 있었다. 이시각 두리안은 단치감(김민준 분)이 준 비녀를 바라 보다가 쪽머리를 했다. 두리안은 단치감이 준 비녀를 하며 과거 돌쇠(김민준 분)가 자신이 첫날밤을 보냈을 때 밤새 앞에서 기다리던 것을 회상했다.

두리안은 "이제 공부도 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 어여쁜 부인도 얻고 날 까맣게 잊은거냐"며 "난 한순간도 널 잊은 적이 없다"고 속으로 생각하며 돌쇠를 그리워 했다.

그렇게 방을 나선 두리안은 단치정과 마주쳤다. 단치정은 비녀 꽂은 두리안 모습에 살짝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쪽으로 몸을 돌렸다.

이때 두리안 목소리로 "서방님 식사하시라"는 소리를 들었다. 단치정은 놀라 뒤돌았고 두리안에게 "방금 나보고 무슨 말 했냐"고 물었다. 두리안은 아무말 하지 않았다고 했고 단치정은 속으로 "분명히 들었는데"라고 생각했다.

이후 단치감이 백도이(최명길 분)로 등장했고 단치감은 자기집에 있을 때 홀로 눈물 짓던 두리안 모습을 생각하며 신경쓰고 있었다. 단치감과 백도이는 이은성(한다감 분)이 자신의 집에서 두리안과 김소저를 내 쫓아버린 것에 대해 분석하고 있었고 단치감은 두리안을 언급하며 "뭐든 배우고 싶어 하더라"고 백도이에게 전했다.

두리안과 김소저에 대해 이야기 하던 백도이는 두 사람이 지문 조회를 가게 됐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경찰서로 가 지문 조회를 받게 됐고 결과를 기다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지문 조회 결과 아무런 신원이 확인 되지 않았따.

이 사실을 보고 받은 백도이는 "무슨 북한에서 넘어 온 것도 아니고 이럴 수 있냐"며 믿을 수 없어했고 단치정은 "예전에 김소저가 조선시대에서 넘어왔다 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에 백도이는 그게 정말이냐며 어이 없어했다. 그러면서도 백도이는 "보니까 범법자들은 아닌 것 같고 예의도 바르더라"고 하며 수상해 했다.

이후 백도이, 단치감, 단치정 앞에서 두리안과 김소저는 지문 조회 결과가 뜨지 않은 것에 대해 자기들도 답답하다고 했다. 백도이는 두 사람에게 그냥 생각나는대로 다 말해보라 했고 두리안은 "기와집, 초가집이 생각나고 저 같은 모습을 한 사람이 많았다"고 했다.

김소저는 "월식날인지 깜깜한 밤에 물에서 깨어난 것 밖에 생각이 안난다"고 했다. 그러면 두리안이 왜 어머님이냐고 물었고 김소저는 "그냥 제 어머님이라는 사실만 기억이 날 뿐"이라고 했다. 김소저와 두리안은 백도이에게 어떻게든 있게만 해주면 잘 배워서 은공을 갚겠다고 했다.

이후 단치감의 도움으로 선생님이 두리안, 김소저가 있는 곳으로 방문해 휴대폰 사용 부터 현대의 물품 사용법과 한글 읽는 법 등을 가르쳐줬다. 그렇게 두리안과 김소저는 현대문명에 점차 적응해 나갔다. 이와중에 두리안은 과거 자신의 시어머니였던 김씨부인(최명길 분)이 자신이 한 미음만 먹으면 속이 편해진다는 말을 기억해 이른 아침 미음을 만들어 백도이에게 내밀었지만 백도이는 탄수화물이라 먹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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