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송은이가 직원들과 반나절 라떼 투어를 떠났다.

지난 18일 유튜브 'VIVO TV - 비보 티비' 채널에 "쎄오와 떠나는 두 번째 J투어 종로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송은이는 오후 2시 회의 일정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종로 반나절 투어를 계획했다. 송은이의 중고등학생 추억이 담긴 종로인 만큼 의상에서도 그 시절 감성이 그대로 나타났다. 송은이는 본인 소유의 23년 된 안경은 물론 과일망 비니, 돋보기안경들을 착용하여 콘셉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와 직원들은 지하철을 타고 본격 투어를 떠났다. 송은이는 이동 중 본격적인 라떼 얘기를 시작했다. "옛날에 충정로에 입시학원이 많았어"라며 얘기를 꺼낸 송은이는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남학생 에피소드를 풀기 시작했다. 얘기를 들은 직원들이 웃자 송은이는 "너네 왜 웃어?"라며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에서 온 콘셉트로 시작된 만큼 송은이는 발전한 종로 5가의 모습에 감탄했다. 피카디리 극장 앞에서 송은이는 “여기가 이렇게 건물이 올라갔어? 말도 안 돼”, "옛날에는 종로에서 만나자고 하면 여기였어”라고 말하며 추억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또 송은이는 세기말 감성의 얘기를 꺼내며 직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예전 종로의 좌판을 떠올리며 “새점이라고 있어.. 돈을 주면 새가 점괘를 뽑는다”라는 얘기를 꺼낸 송은이는 종로 명예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인정받았다.

또한 송은이는 서울 레코드를 방문하였다. 가게 안에 들어찬 LP 등을 보며 송은이는 그 시절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직원들은 “우리한테는 레트론데 대표님한테는 엊그제 일이야”라고 말하며 세대 차이를 실감했다. 그들은 “대표님 그냥 여기 사시는거 어때요”라며 지친 모습을 드러냈다.

종로 먹방 투어 또한 진행됐다. 광장시장을 방문한 이들은 원조 누드김밥과 1인분 회를 즐기며 "맛에 빈틈이 없다"라고 극찬했다.

라떼 여행에 푹 빠진 송은이는 결국 2시 일정 지각 위기에 놓였다. 디저트를 주문하며 가까스로 택시를 잡은 송은이는 제대로 마무리도 못한 채 급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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