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네 주막' 캡처
'미자네 주막'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미자, 김태현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25일 개그우먼 미자의 개인 채널 '미자네주막' 측은 '개그맨 18호부부, 법적부부된 날 개만취.. (ft. 행복한데.. 술이 막 들어가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두 사람은 마침내 혼인신고를 했다. 미자는 "이제 빼박"이라고 했고 김태현은 자신의 검정 옷을 가리키며 "약간 장례식 스타일"이라고 장난쳤다. 두 사람은 서류를 받아들고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장식물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미소지었다.

바깥에는 비가 쏟아지는 상황. "혼인신고 날 왜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거냐"는 미자의 말에 김태현은 "혼인신고 하기 전에는 해가 쨍쨍했잖냐. 하고 나서 스케줄 하고 오니까 하늘도 울고 나도 울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한잔을 하기 위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태현은 "결혼 했을 때보다 서류를 이렇게 하는 게 더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혼인신고 하던 순간을 돌아봤다. 미자도 "오빠 이름 밑에 처, 장윤희라고 이름이 들어가는데 너무 기분이 묘한 것"이라고 맞장구를 쳤고 김태현은 오묘한 미소를 지으며 "어깨가 무겁네"라고 웃으면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티격태격한 두 사람이었지만 얼마 후 미자는 "비밀인데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등 달달한 부부전선을 엿보게 했다. 미자의 입을 닦아주던 김태현은 "습관이 되어서 우리 엄마 앞에서도 이걸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걸 하고 있더라. 습관이 무서운 것"이라며 "닦아주는 게 이상한 건 아닌데 너도 습관이 되니까 어머니 바로 앞에 있는데 그러더라"고 이야기해 달달함을 안겼다.

미자는 "오늘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취하자"고 김태현에게 제안했고 이어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기념해 기분좋게 술잔을 기울이며 폭풍 먹방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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