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정국, 잭슨/사진=민선유 기자
장원영, 정국, 잭슨/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스타들의 안전 문제 적정선은 어디일까.

최근 과한 경호로 인한 팬들의 피해와 일부 팬들로 인해 피해를 입는 스타들의 피해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중간 지점은 없는걸까.

지난 12일 방탄소년단 정국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찾아왔고, 정국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출국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 사이 한 팬이 갑작스럽게 달려드는 일이 벌어졌다. 온라인상에 따르면, 해당 팬은 자신을 "정국과 10년째 알고 지낸 사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잭슨이 태국 방콕에서 행사를 마치고 차를 탔다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 한 팬에 의해 차량 밖으로 끌어내려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깜짝 놀라 한동안 움직이지 못한 잭슨은 주변인들에게 해당 여성이 누군지 묻고 덩달아 놀란 팬들을 안심시켰다. 문제의 팬은 스태프들에 의해 분리 조치 됐다고.

지난 26일에는 장원영이 멤버들과 이동 중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손을 뻗어 팔을 만지려고 하자 깜짝 놀라 몸을 살짝 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이에 일부 맘카페에서는 어린 아이에게 너무 했다며 장원영의 표정을 궁예하고, 심지어 인성까지 의심하는 댓글을 남겨 논란을 더하기도 했다.

최근 벌어진 일들을 살펴보면 모두 방심한 사이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스타 안전 문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결과가 도출된다. 하지만 적정선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얼마 전 과한 경호로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

지난 11일 앤팀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한국을 떠나는 앤팀을 보기 위해 다수의 팬이 모여들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앤팀을 경호하는 '의전'들의 태도가 문제가 됐다. 앤팀이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넘어 지나치게 세게 팬들을 밀고 소리지르는 장면이 카메라 속에 그대로 담겼다. 뿐만 아니라 의전들은 실내에서 검정색 장우산을 펼치고 앤팀 멤버들을 가려 다른 공항 이용객들에게 민폐를 끼친 것이 아니냐는 '민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지난 2월 NCT DREAM을 경호하던 경호원 A씨가 여성팬 B씨를 밀쳐 늑골 1개 골절 등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 안전 문제 관련 적정선에 대한 이야기는 결론이 나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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