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신봉선이 박미선을 만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30일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채널에는 "코미디언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 EP.05 신봉선 (해피투게더, 놀면뭐하니, 뭉쳐야뜬다, 이경규 때문에 운 썰, 반려견 양갱이와의 이별, 유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박미선은 신봉선을 "개그우먼 중 피부 1등, 건강하고 옷 잘 입는다"라고 소개했다. 신봉선은 11.5KG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을 밝히며 박미선과 인사를 나눴다.
박미선과 신봉선은 함께 출연했던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신봉선이 당시 27살임을 밝히자 박미선은 "아가였구나"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신봉선은 "선배님이 녹화 전에 새치에 마스카라를 바르며 속상해하셨는데 내가 지금 딱 그 마음이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던 시절을 회상하며 신봉선은 "많이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박미선은 "나도 봉선이가 나가고 일 년 뒤 하차했다. 봉선이가 생각났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게 된 신봉선에게 박미선은 "재석이랑 안 맞니?"라는 농담을 던졌다. 박미선이 "다 같이 끝나는 게 제일 좋다"라고 말하자 신봉선은 "옛날에는 언짢은 부분에 대해 말도 못 했는데 이제는 서운한 부분을 털어둘 수 있는 나이가 됐다. 밉거나 한 건 아니지만 내 감정도 소중하다"라고 답하며 하차 관련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신봉선은 인생의 커리어에 관해서도 말을 전했다. 신봉선은 "14년도에 아버지를 보내며 형제자매끼리 삶을 마무리 지었다. 우리가 이렇게 아빠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며 일적인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자식을 낳고 기르는 게 인생 커리어다"라고 털어놨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반려견 양갱이를 떠올리던 신봉선은 "너무 슬펐다. 그 아이를 보내며 사람 인생을 다시 생각했다. 인생의 축소판을 본 것 같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신봉선은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은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 보내주고 본인을 챙겨라. 나를 돌봐라"라고 조언했다.
또 신봉선은 테니스에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박미선은 "나이가 들수록 혼자 놀 수 있는 뭔가를 찾아야 해"라며 신봉선의 취미 생활을 응원했다.
끝으로 '유재석, 박미선의 예능에 동시 섭외되면 어디에 출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신봉선이 박미선을 택하자 박미선은 "상처 많이 받았구나"라며 신봉선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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