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유튜브 캡처
정주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정주리가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26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감성 1도 없는 정주리의 일상 브이로그...★(Feat. 두렵다 방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주리는 화장실에서 운동화를 빨며 "삼형제가 돌아오기 전 집안일 중이다. 도원이가 진흙탕을 밟고 놀다가 넘어졌다"라며 분노의 조물조물을 했다. 정주리는 "나한테 이렇게 일을 하나씩 준다니까? 내 몸 하나도 간신히 씻었는데 머리도 못 말렸는데"라고 한탄했다.

이어 "그 의자 사야겠다. '사야지' 해놓고 계속 까먹는거다"라며 운동화를 계속 열심히 빨았다.

다리가 저려서 잠깐 나와서 설거지를 시작한 정주리는 "식기세척기에 넣긴 애매한 것들이다"라며 "보면 나 집안일 계속 안 하는 사람 같지 않나. 애들 학교 가고 유치원 갔을 때는 쉬고 싶다. 그래서 누웠다가 애들 오기 1시간에서 30분 전에 급하게 치울거 치우고 밥 한다"라고 해 공감을 자아냈다.

주방에는 달팽이들도 있었다. 정주리는 "고모부가 한마리 잡아서 줬는데 애들이 더 데려왔다. 나 얘네들 때문에 칼슘제, 분무기, 흙, 통을 새로 주문했다. 2만 얼마 썼다"라며 말 나온 김에 밥 주기 위해 상추를 꺼냈다. 정주리는 "새벽 두시에 주방 불을 켰더니 글쎄 둘이. 조만간 또 자식 보게 생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일을 마친 정주리는 소파에 앉아 책을 폈다. 평소 책을 자주 보냐고 묻자 정주리는 "노력 중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인생을 배우려면 바다로 가라고 한다. 정말 화장실에서 한 10분 정도 한 챕터씩은 읽으려고 노력한다. 근데 딱 한 챕터밖에 안 읽었다"라며 방해하는 막내를 핑계로 책을 덮었다.

정주리는 "다음 주 방학 때부터 어떡하지? 애들을 시골로 보내야겠죠? 그게 저의 계획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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