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사진=민선유기자
장원영/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아이브 장원영, 이제 겨우 스무 살이다. 아무리 스타가 됐다지만, 무지성 비난을 감당하기엔 어린 나이다.

최근 맘카페에선 장원영이 표적이 됐다. 한 초등학생이 장원영에게 다가와 팔을 건드렸고, 깜짝 놀라는 장원영의 모습이 문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자 초등학생이 다가와 장원영의 팔을 살짝 건드린다. 장원영은 길을 걷다가 갑자기 팔을 건드린 초등학생에 깜짝 놀라 본능적으로 몸을 뺐다. 장원영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그대로 길을 걸어갔고, 뒤따라오던 멤버 가을 역시 놀란 표정이었다.

맘카페 회원들은 이 영상을 접한 후 장원영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반가워서 다가온 초등학생에게 웃으며 대처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장원영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K팝 아이돌 그룹인데, 웃으며 인사해주는 등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단순히 놀란 표정이었는데, 일부 회원들은 초등학생 아이를 벌레 보듯이 봤다며 분노했다. 급기야 장원영의 성격이 좋지 않을 거로 추측하는 무지성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맘카페 회원들의 비난을 지적했다. 낯선 사람이 다가와 만진다면, 그 상대가 초등학생이어도 놀랐을 수밖에 없으며, 아이돌이라고 해서 돌발상황에서도 표정관리를 해야 하는 건 과한 처사라는 것.

장원영이 뜻밖의 비난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아이브 숙소 생활을 공개했던 장원영은 딸기 먹는 모습으로 조롱 당했다.

당시 방송에서 장원영은 큰 딸기를 두 손으로 들고 먹었고, 이를 조롱하는 행태가 이어졌다. 단지 딸기를 두 손으로 먹었다는 이유로 표적이 됐다. 이외에도 '탈덕수용소' 등 사이버 렉카들의 표적이 되어 악성 루머에 시달리는 등 고통받았다.

이제 겨우 스무 살이다. 15살 이른 나이에 데뷔한 장원영은 스타이기 전에 똑같이 귀한 딸이고, 어린 존재다.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장원영의 표정,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표적이 되어 비난받고 있다.

장원영은 이러한 루머와 비난에도 꿋꿋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열심히 노력해 성공의 아이콘이 된 장원영은 쉽지 않은 왕관의 무게를 견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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