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고산병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빠니보틀이 코피를 흘렸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기안84의 두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인도 속 또 다른 시간이 흐르는 곳, 히말라야를 품은 도시 레로 향했다. 레는 히말라야 산맥 아래 해발고도 3,500m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었다. 레 공항에 도착한 기안84는 숨 쉬기가 힘들다며 고산병을 호소했다.
덱스는 이동 중 한적한 분위기의 도시와 대자연의 경치에 감탄하며 행복해했다. 레에서도 덱스의 글로벌 인기는 폭발했다. 덱스를 알아본 현지 여성들의 사진 촬영 요청이 쇄도했고, 기안84는 “나도 방송 10년 했는데”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는 “시베리아를 녹이는 남자네”라며 히말라야를 시베리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욕하고 싶었던 거 아니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빠니보틀은 “궁시렁하지 말고 빠져라”라며 기안84를 타박했다. 기안84는 “처음엔 질투였는데 저 정도면 외교다”라고 말했다.
팬들과의 시간을 뒤로하고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 맛집으로 향한 멤버들은 폭풍 주문을 했다. 기안84는 “고산 온다”라고 말했고, 빠니보틀은 “나는 5,000m는 올라가야지 고산 오더라”라고 허세를 부렸다.
기안84는 “센 척 좀 그만해”라고 비웃었고, 빠니보틀은 “이번에 코피 나면 백만 원 드리겠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후 시점에 코피가 터진 빠니보틀의 사진이 선공개되어 폭소를 유발했다. 덱스는 “옆에 있었는데 코피가 주룩 나더라”라고 전했다. 빠니보틀은 “‘태계일주’만 찍으면 코피가 난다”라며 민망해했다.
인도 여행 중 입맛에 맛는 음식을 드디어 만난 덱스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기안84는 남다른 발골 능력을 보여주며 즐겁게 식사를 마쳤다.
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미지의 나라,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인도'로 떠난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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