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신성과 박소영이 서로 호감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76회에서는 신성과 미녀 개그우먼 박소영의 소개팅이 펼쳐졌다.
지난주에 이어 신성과 박소영의 소개팅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카페에서 나와 식사를 하러 갔다.
신성이 박소영에게 매너 있는 행동을 하자 박소영이 "공주님 대접해주신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신성은 "오늘만큼은 저의 공주님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영은 "저도 왕자님 대접해 드려야겠다"며 살짝 신성의 팔을 터치했다.
박소영이 "말 놓으시라"고 제안하자 신성은 "두 번째 만났을 때부터 놓겠다"며 은근하게 다음 만남을 잡았다. 박소영이 "그럼 '소영아' 한 번 불러달라"고 했고 신성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소영아"라고 불러 박소영을 기분 좋게 했다.
신성이 생일이 언제냐고 묻자 박소영은 7월 28일이라고 답했다. 신성이 놀라며 "대박이다. 저는 7월 18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오늘 다른 거 신경 안 쓰고 소영씨만 신경 쓰고 있다. 다른 게 안 보인다"고 회심의 멘트를 날렸다.
박소영은 자신의 단골 식당인 곰장어 식당으로 신성을 데려갔다. 두 사람은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신성은 식당 사장님에게 "혹시 음식에 오이는 들어가지 않죠?"라고 물으며 박소영이 먹지 못하는 오이 여부를 체크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곰장어와 우니 등을 함께 먹으며 서로에게 질문했다. 신성은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뭐든 다 해주고 싶다. 바라는 건 내 직업에 대해 이해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소영은 "(연애하면) 자주 만나고싶다"고 밝혔다.
신성은 "소영씨는 시부모님한테 예쁨 받는 스타일이시다. 우리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시는 게 잘 먹는 며느릿감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하신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박소영은 "시부모님께 사랑 받는 게 제 로망이다"라고 답했다.
신성은 "마흔 전에는 결혼하고 싶었다. 지나가는 아이를 보면 너무 예쁘더라. 갈 때가 된 것 같다.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신성은 "만약 우리가 잘 된다면, 우리가 결혼까지 하게 된다면 제가 노래하고 소영씨가 mc보면 되겠다"며 과감하게 표현했다.
박소영이 "편한 사람이 좋냐, 설레는 사람이 좋냐"고 묻자 신성이 "둘 다 인 것 같은데 오늘 둘 다 였던 것 같다. 처음에 설렜고 대화해보니 편해서 좋았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심형탁과 사야의 일본 결혼식날이 다가왔다. 배우 이상우는 심형탁의 일본 결혼식을 위해 일본까지 가서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심형탁이 입장했다. 다음 신부 사야의 입장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사랑의 서약을 하고 서로 반지를 끼워줬다. 맹세의 키스를 나누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다음으로 야외에 나가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비둘기를 날려 보냈다. 결혼식이 끝나고 피로연이 시작됐다. 하객들은 피로연 드레스가 무슨 색깔일지 맞히는 문제에 투표하며 피로연을 즐겼다. 사야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문세윤과 신성이 정답을 맞혔다.
웨딩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먼저 사야의 언니 부부가 나와 부부끼리 웨딩 케이크를 서로 먹여주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다음 심형탁과 사야가 서로 케이크를 먹여줬다. 심형탁은 작은 티스푼 한 숟가락을 사야에게 먹여주며 배려했다.
사야는 장난스럽게 한가득 케이크를 퍼서 심형탁에게 먹여줬다. 심형탁이 입가에 케이크를 묻힌 채 사야에게 진하게 키스했다. 사야 입가에는 케이크가 묻었다. 그때 사야의 아버지가 심형탁에게 지켜보고 있다는 제스처를 취했고 심형탁은 "아버님, 죄송합니다"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상우가 신랑 친구들을 대표해 축사를 전했다. 이상우는 "한국에서 온 형탁이 형 동료 배우 이상우입니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이상우는 "형탁이 형은 참 착하다. 형탁이 형은 참 성실하다.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다. 아름다운 사야씨를 행복하게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야 친구 하루키가 축사를 했다. 사야 친구 하루키는 "15년째 사야와 친구로 지내고 있다"며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두 사람의 우정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어른이 돼서도 이 관계는 변함없다. 사야랑 있으면 참 편하다. 사야를 잘 부탁드린다"며 편지를 읽자 결국 사야는 눈물을 흘렸다.
심형탁과 사야가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오자 하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심형탁은 "한복을 정말 좋아해주셨다. 영화에서만 보던 거라 그런지 반응이 좋더라"며 당시 반응을 전했다.
사야가 부모님께 전하는 편지를 읽었다. 사야가 "이제부터 심씨와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부족한 저희지만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편지를 마무리하자 부모님이 눈물을 흘렸다.
다음은 부모님의 편지 낭독 시간이었다. 사야의 아버지는 "앞으로 변함없는 사랑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단히 감사합니다"라며 한국말로 연습해 온 편지의 한 구절을 읽었다. 이에 심형탁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심형탁은 "저는 오늘 결혼반지를 끼고 제 왼쪽 팔이 떨어져 나갈 것처럼 무거웠다. 결혼 반지의 무게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느꼈다. 사야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더 열심히 현명하게 살아가겠다. 이 약속 꼭 지키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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