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희선이 유해진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유해진과 영화 '달짝지근해: 7510'를 통해 로코 호흡을 맞췄다. 상상되지 않는 그림이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워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유해진과의 키스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김희선은 "(유)해진 오빠가 인터뷰에서 너무 좋은 말씀들을 해주셨더라. 나도 이제 어딜 가면 막내가 아닌데 여기에서는 (한)선화 오기 전까지는 막내라 오빠들 사랑 받으려고 애교도 부리고 그랬다. 일부러 더 밝게 한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진 오빠는 편하게 잘해주셨다. 희한하게 코드가 잘 맞았다"며 "내 눈에는 제일 잘생기고 치명적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빠가 애드리브를 많이 하시지만 자기가 재밌다고 이 대사를 쳐서 상대방이 놀라거나 당황하면 그것은 좋은 애드리브가 아니라고 항상 말씀하신다. 애드리브 할 때도 사전에 충분히 디테일한 합의를 하셔서 참 좋다"며 "좋은 애드리브가 생각나도 상대배우가 자신 때문에 불편할까봐 말을 안 하신 적도 있다는데 나에겐 풍부한 애드리브를 하셔서 더 재밌게 나온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뿐만 아니라 김희선은 "오빠한테 키스하려고 다가가면 웃고 계시더라. 자동차 극장신에서 NG가 너무 났다. 내가 적극적으로 세게 하면 웃으시니 어떻게 안 웃냐"라며 "제일 기억에 남는다. 내가 남자를 확 리드하는게 처음이었다. 쉽지 않더라"라고 회상했다.
한편 유해진, 김희선 주연의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로,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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