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사진=민선유 기자
고소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고소영이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 결국 사과했다.

16일 고소영은 개인 채널 스토리를 통해 "중요한 날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고소영은 "인지 후 바로 삭제했지만 너무 늦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지난 15일 남편 장동건을 비롯해 자녀들까지 가족 모두가 일본 여행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가족들이 일본 곳곳을 여행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여러 장의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하지만 문제는 이날이 광복절이었다는 점.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때문에 하루만큼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겨야 할 날에 영향력을 가진 스타인 고소영이 굳이 일본에 관련된 게시물을 올렸어야 했느냐는 비난이 쇄도했다.

곧장 지적이 나오면서 고소영은 문제를 인지한 듯 게시물을 빠르게 지웠지만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게시물이 퍼져나갔다. 이는 특히 광복절을 맞아 기념관을 방문하고 독립운동 관련 기부에 나서는 등 행동을 실천한 다른 스타들의 행보와 대비되며 더욱 뭇매를 맞았다.

하루 동안 침묵을 지켰던 고소영은 결국 사과문을 내놨다. 그의 사과가 비난 여론을 가라앉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장동건은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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