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즈업/사진제공=엠넷 '퀸덤퍼즐'
엘즈업/사진제공=엠넷 '퀸덤퍼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엘즈업이 결성 후 첫 시작을 알렸다.

2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엠넷 '퀸덤퍼즐'을 통해 데뷔한 엘즈업(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이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퀸덤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10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멤버들은 포맷이 포맷인만큼 출연을 결심하기도 쉽지 않았을 터다. 특히 러블리즈 케이와 우주소녀 여름은 '퀸덤' 시리즈 두 번째 도전이다. 이와 관련 우주소녀 여름은 헤럴드POP에 "저는 바로 전 시즌에 우승을 했었어서 '또 나온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우주소녀로 나온거기 때문에 팀색을 잘 보여드리고 싶었다면, 이번엔 이여름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출연했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엘즈업'에 색을 녹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밝혔다.

케이는 "'퀸덤1'을 통해 러블리즈 단체로 나왔었는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인생2막을 '퀸덤퍼즐'을 통해 열 수 있어 영광스럽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어떤 행보가 펼쳐질지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름, 케이/사진=엠넷 '퀸덤퍼즐' 제공
여름, 케이/사진=엠넷 '퀸덤퍼즐' 제공

처음부터 많은 표를 받지는 못했지만 가파른 상승세로 엘즈업 데뷔까지 성공한 연희는 "꿈 같은 느낌이었다. '톱7을 내가 올라갈 수 있을까? 한 번이라도 들면 좋겠다' 싶었는데 첫 톱7에 들었었을 때가 연습 중이었는데너무너무 감동이었고 '시청자분들이 결과만 보시는 게 아니라 과정을 함께해주고 계시는구나' 생각이 들면서 내가 노력했던 것들, 조그만 노력들도 봐주셨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적을 선물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렇게 뽑아주신 만큼 엘즈업으로서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엘즈업으로 데뷔하면서 한국에서 제일 큰 음악 시상식인 '마마어워즈' 출연을 확정 짓기도 했다. 멤버들은 모두 꿈의 무대라며 많은 시청자들을 놀래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무대이기도 했고 연말이 되면 챙겨보던 축제였는데 '엘즈업'으로 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다. 큰 무대에 서는만큼 많은 분들을 놀래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나나)

"엘즈업 멤버가 되면 '마마어워즈'에 나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설레는 마음이 들었고 나가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엘즈업 멤버가 돼서 행복하다. 보시는 분들을 깜짝 놀래킬 수 있게 멋있는 무대 열심히 만들어보겠다."(유키)

"아이돌은 누구나 꿈꾸는 큰 무대인데 엘즈업으로 처음 나갈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시청자분들이 만들어주신 기회다 보니 멤버들과 최고의 무대로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연희)

"'마마어워즈'는 모든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무대가 레전드라고 생각한다. 됐을 때 꼭 나가고 싶다고 바라왔는데 엘즈업으로 마마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렜고 레전드 중에서도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휘서)

걸그룹 선배이자 MC 태연의 이야기도 나왔다. 케이는 "항상 저희 컨디션을 중간중간 체크를 해주신다. 배고픈지, 힘들진 않은지 먼저 나서서 얘기를 해주신다. 저랑 대기실이 붙어있었는데 손만 잡아주셔도 힘이 나더라. 존재 자체만으로 힘이 되는, 너무 예쁘시기도 하고 무대적으로도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힘들다는 것을 잘 알아주셨어서 아직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미담을 대방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희 또한 "파이널 무대가 끝나고 다같이 무대에 섰었는데 태연 선배님이 잠깐 시간이 비었을 때 '정말 수고했다'고 입모양으로 해주셨는데 '우리 정말 열심히 했구나, 이제 끝이구나' 위로를 받았던 것 같다. 작은 배려 하나하나에 힘을 얻었다"라며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팝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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