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건축가 겸 싱어송라이터 양진석이 정규앨범 7집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양진석의 메인곡 '프리덤(FREEDOM)'을 포함해 총 10곡의 신곡이 담긴 정규 7집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정규앨범은 지난 6집 발매 이후 2년만의 복귀작으로 컨템포러리 감성의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구성돼 있다. 평소 양진석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표현하고 싶었던 음율을 고스란히 담았다. 양진석은 요즘 보기 드물게 한 앨범에 10가지의 곡을 수록하고, 모든 곡에 작사·작곡,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직접 하며 앨범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양진석은 건축 설계에 완벽을 기하는 것처럼 앨범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정규앨범 7집 역시 정교한 음악적 아키텍트를 쌓은 듯 탁월한 아티스트의 면모가 잘 돋보인다. 특히 7집 앨범에는 '프리덤(FREEDOM)'을 메인곡으로 양진석의 따뜻한 위로의 목소리와 함께 힘든 코로나 시기를 극복한 모든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수록곡으로는 미디엄템포 계열의 '프리덤(FREEDOM)' 외에도 '드론(Drone)', 'Once upon a time(Feat. 주이서)', '꿈같은 때', '독수리 Better Getter' 등 5곡과 미니멀사운드의 신스팝 계열의 'you can find yourself(Feat. 장기호)', 'What turn be', 'You are Everything(Feat. LDY)', '외쳐봐', '무한활력소(글랜체크 리믹스)' 등 5곡 총 10곡이 있다.

이번 7집 정규앨범에는 돋보이는 피처링 아티스트 라인업을 자랑하며 양진석의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뽐내고 앨범의 무게를 더했다. 먼저 시티팝의 원조로 불리는 장기호, 홍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아티스트 주이서, LDY와의 협업은 물론, 가장 트렌디하고 음악성이 높은 글랜체크가 리믹스에 참여했다.

대표곡 '프리덤(FREEDOM)'은 ‘자유’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활발하고 발랄한 멜로디와 양진석의 생동감 넘치는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탁 트인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를 고조한다. 드론(Drone)은 하늘 위 드론이 되어 인생의 여정을 깊게 들여다보며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있다.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은 주이서가 함께 피처링한 곡으로 과거 풋풋했던 사랑의 감정을 추억하며 몽글몽글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주이서의 밝은 음색과 양진석의 잔잔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며 그 감동을 더했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양진석의 정규앨범 7집은 비단 양진석의 노래만 돌아온 것이 아닌 그의 40년 음악활동이 상징하고 내포하는 예술적 가치들이 종합적으로 소생해 듣는 이들의 음악 이성을 자극한다”며 “근래 부재한 예술혼을 마주할 수 있는 경이로운 앨범”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양진석은 이번 정규앨범 7집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월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12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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