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선균/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선균이 정유미와 10년 만에 재회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선균은 영화 '잠'으로 정유미와 '첩첩산중', '옥희의 영화', '우리 선희'에 이어 네 번째 연기 호흡을 맞췄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정유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출연하게 된 것도 크다고 밝혔다.

이날 이선균은 "처음에는 출연을 주저한게 신혼부부 콘셉트였기 때문이다. 내가 해도 될지 그게 제일 큰 고민이었다"며 "(정)유미가 한다고 결정나고 열심히 연극하고 하다가 늦장가 간 커플로 설정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합리화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상수 감독님 영화에 같이 많이 나왔는데 네 번째 모두 비슷한 결이라 이번에는 뭔가 결혼으로 골인한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선균은 "유미가 보기에는 샤이해보이는데 연기할 때는 솔직하고 과감하다. 누구보다 용기 있게 하는게 있다. 그래서 나도 같이 연기할 때 재밌다"며 "오랜만에 호흡 맞춰서 좋았고, 유미 연기가 너무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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