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부부모임에는 나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볼륨을 쪼오금 더 높여요' 코너가 진행됐다.
박명수는 "8월이 다 갔다. 곧 9월이다"며 "환절기에 머리가 많이 빠지고 감기에 많이 걸린다. 몸 관리, 체온 관리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볼륨을 쪼오금 더 높여요' 코너를 진행했다.
'라디오쇼' 한 청취자는 "계모임 6명 중 3명이 지팍의 라디오를 모른다"는 사연을 보냈고 박명수는 "9년이나 했다. 그런데 6명 중 반만 아냐"고 탄식하며 "내가 한 20년 하면 6명 다 아는 거 아니냐. 10년 더 해야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자도 자도 졸립다는 청취자의 고민에 "제가 일 없는 날 12시까지 잤다. 밥 먹고 또 잤는데도 졸리더라.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린다? 아니다. 운동을 하셔야 한다. 혈액순환이 잘 돼야 몸에 이상이 안 생긴다"고 조언했다.
최근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는 박명수는 "생각했던 것만큼 관객 수가 안 나오죠? 더 잘 만드셔라. 예전에 영화관에 왔던 관객들의 시선으로 영화를 만들면 안 된다. 더 많이 발전하고 눈이 높아져서 그걸 신경 써야 한다"며 소신 발언했다.
박명수는 어린 학생의 팬심 어린 사연에 "고맙다. 네 또래 언니 오빠들 안 좋아하고 아저씨를 좋아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며 "의외로 유튜브 때문인가 젊은, 아주 어린 학생들이 저를 많이 좋아해 준다. 좋아해 주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귀신, 괴물, 요괴도 예쁘면 용서가 된다는 박명수는 "좀비도 예쁜 좀비한테 물리면 좀 나을 거 같다. '안 아프게만 물어주세요' 할 거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부부모임 다녀올 때마다 싸운다. 비교를 안 하려고 해도 부러워서 하게 된다"는 사연을 보냈고 박명수는 "저희는 부부모임을 절대로 안 나간다. 가끔 한두 번 나가는데 비교할 정도를 할 수 없는 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비교를 해서는 안 된다. 내 삶, 내 생활에 만족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토요일인데 이웃집에서 공사를 해 신경이 쓰인다는 사연을 보냈고 박명수는 "주말 공사는 하면 안 된다. 남에게 피해가 된다"고 일침 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못 박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공사는 삼가해주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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