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를 향한 비난이 거세다.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에 그대로 남게 됐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멤버들이 복귀할 것을 바라며 기뻐했다. 다만, 피프티 피프티가 그대로 소속사에 남을지 항소할지는 아직 모른다.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이 기각되자, 앞서 피프티 피프티 편파 방송했다는 의혹을 받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향한 시청자들의 비판은 더 거세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뤘으나, 중립적인 보도가 아닌 피프티 피프티 편에 서서 편파 방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방송 닷새 만에 '그것이 알고 싶다'는 분노한 시청자들을 향해 사과했다. 지난 24일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지속가능한 K팝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 종사자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겠다. 더욱 깊이 있는 취재로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해당 사태에 대한 후속 취재 및 방송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의 후속 방송 예고 후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이 기각되자, 다시 시청자들이 비난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신뢰도를 잃으며 난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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