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2PM 멤버 황찬성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뜻밖에 인성 논란에 휩싸여 눈물을 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 51회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 완전체가 출연해 '짐승돌vs짐승들'의 맞대결을 펼쳤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드레스코드 '짐승들'에 맞춰 홍진경은 기린, 김숙은 하늘다람쥐, 주우재는 늑대, 조세호는 호랑이, 우영은 강아지로 분해 2PM의 준케이, 닉쿤, 택연, 찬성, 이준호를 맞이했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이들을 환영하며 근황 토크를 나눴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이준호에게 "예능 출연은 잘 안하시지 않느냐" 고 했고 이준호는 드라마로 바빴다며 근황을 전했다. 준케이는 "'홍김동전' 애청자였다" 며 뮤지컬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재산이 진경이 누나처럼 있다”라며 "지금까지 모은 재산 870억"이라고 준케이의 자산을 과장되게 공개해 웃음을 줬다.
또한 '홍김동전' 멤버들은 닉쿤을 향해 "태국 왕자라는 설이 있던데" 라는 질문을 던졌다. 닉쿤은 "왕자가 아니고 별명이에요" 라고 말했고 2PM 멤버들은 "궁전이 맞긴 하다, 집에 호랑이가 있다" 는 증언을 해 '홍김동전'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홍김동전' 멤버들은 "우리 닉쿤 태국 집에 놀러가도 되냐" 라고 물었고, 닉쿤은 "11월쯤에 오시면 좋다" 라고 '홍김동전' 멤버들을 태국에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가사 끝말잇기 게임을 진행했다. 특정 노래가사를 부르고 그 노래 가사 끝말에 맞춰 다른 노래를 이어가면 되는 게임이었다. 만약 실패할 경우, 각 팀의 '벌칙맨' 옷 안에 있는 풍선이 부풀어오르다 터지게 되는 벌칙이 주어졌다. 2PM의 벌칙맨으로는 옥택연이, '홍김동전'팀의 벌칙맨으로는 장우영이 뽑혔다.
이후 이들은 게임 순서를 동전던지기로 정하기로 하고, 황찬성이 동전을 던졌다. 그 때, 황찬성이 동전을 손바닥 위가 아니라 바닥에 던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준호는 "돈을 던지네" 라고 지적했고 다른 사람들도 저마다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주우재는 "이거 인성 빻았다는 논란이 나올 수 있다" 며 호들갑을 떨었다.
모두가 한 소리씩 보태기 시작하자 황찬성은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김숙은 "얘 왜 울고 있는거야" 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장우영은 "감독님들께 사과부터 드려" 라고 말했고 옥택연은 "공영방송에 나와가지고 지금" 이라고 거들었다. 황찬성은 모두의 앞에 무릎을 꿇으며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전해, 우여곡절 끝에 인성논란을 마무리했다.
한편, 2PM 완전체가 출연한 '짐승돌vs짐승들'의 맞대결은 다음주에도 이어진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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