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윤정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3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장윤정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미우새' 7주년을 축하하며 "어머님들이 가장 좋아했던 게스트 장윤정 씨를 모셨다"고 했다. 이어 게스트로 장윤정이 등장했다. 신동엽은 장윤정에게 "장윤정도 축하받을 일이있다"며 "벌써 결혼 10주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솔직히 '미우새'도 얼마나 가겠냐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런 것처럼 장윤정 결혼할 때도 어떤 사람들은 약간 그랬다"고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말에 장윤정은 "솔직히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을 수도 있다"고 받아쳤다.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을 언급하며 "손끝에 염증이 났는데 큰 병원을 가라고 하더라"며 "조직을 다 뜯어내는 수술을 마쳤는데 감염이 된 거"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윤정은 "손을 못 쓰니까 생활이 너무 어려운 거다"며 "힘도 못 쓰고 물도 안 닿아야 하고 하니까 진짜 아무것도 못한다"고 했다. 이말을 들은 서장훈은 "케어할 게 많으니 신혼처럼 붙어있겠다"고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씻겨달라고 하면 서 있는 상태로 샤워기로 물을 뿌리면 마치 세차하는 느낌이다"며 "솔직히 아무리 부부여도 구석구석 닦아주는 게 부끄럽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그래서 작업용 방수 앞치마도 샀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말을 듣던 신동엽은 "씻겨주니까 좋아서 다 나았는데 아픈 척 하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약도 발라달라고 하는 거 보면 은근히 그런 건 좀 있는 것 같다"며 "솔직히 소독은 저쪽 손으로 할 수 있는데 소독할 시간이라고 그것까지 부탁을 하는 거 보면 그런 것 같다"고 했다.

또 서장훈은 장윤정에게 "도경완이 장윤정에 대한 사랑이 식을 때마다 불어나는 통장 잔고를 본다더라"고 했다. 이에 장윤정은 "저는 도경완 통장 본 적도 없고 물어본 적도 없고 얼마가 있는지도 모른다"며 "솔직히 도경완도 제 통장을 보진 않지만 서로 스케줄 표를 공유하고 있는데 남편이 제 출연료를 아니까 곱하고 앉아있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정은 "한번은 같은 방송을 하게 됐는데 부부인데도 차이가 나더라"며 "그럴 때 제가 너무 눈치가 보이는 건 아닌데 마음이 불편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같은 방송이고 같은 MC인데 좀 그래서 제가 제작진한테 얘기해서 저쪽으로 조금 더 주라고 한적이 있다"고 했다. 장윤정은 "근데 부작용이 있더라"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왜 나 이것밖에 안 주지?'라고 하더라"고 했다.

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함께 김지민 가족을 만나게 됐다. 김준호가 긴장하고 있는 사이 김지민 동생이 나타났다. 김준호는 "정식으로 보는 건 오랜만이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김준호는 "매형이라고 하면 기분은 좋은데 아직 결혼 안 했으니까 예비 매형이라 하자"고 했다.

김준호 모습을 본 김지민 동생은 "이렇게 말끔하신 모습 처음 봐서 어색하다" 사실 오랜만에 화장한 걸 봐서 지금 누나랑도 어색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맨 처음 지민이랑 사귄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김지민 동생은 "말씀드려도 되냐"며 "일단 한번 갔다 오셨고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굳이 갔다 오신분이랑 만나나 싶었다"고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나 같아도 그렇다"며 "나라도 내 여동생이 만약 갔다 온 사람 데리고 오면 '네가 뭐가 모자라서' 그럴 거다"고 했다. 이어 김준호는 "김지민이 어떤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었냐"고 물었고 김지민 동생은 "전 그냥 누나를 조금 생각해주는 남자를 만났으면 싶다"고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그거는 내가 1등이다"며 "우리나라에서 전 우주에서 김지민이를 사랑하고 위해주고 끝까지 생각해주고 함께하고 공주님으로 모실 수 있는 건 내가 최적화돼 있다"고 어필했다.

또한 김지민은 어머니를 언급하며 "나 우리 엄마한테 전화 왔다"며 "김준호 보고 평소에 그러고 다니냐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자 김지민 동생은 "그리고 씀씀이가 너무 헤프시다고 하시더라"고 거들었다. 이어 김지민은 "우리 엄마 돈 쓰는 거 예민하다"고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 어머니와 동생에게 잘 보이려 애썼다. 김준호는 김지민 동생에게 "혹시 여자친구 있냐"며 "펜션 좋은 데 하나 예약해주겠으니 이따 어머님 앞에서 내 칭찬 좀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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