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약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먹방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가 데이트폭력 및 성범죄 논란 후 복귀를 시사했다.

1일 유튜버 웅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현재 진행상황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전 여자친구로부터 주거침입, 데이트 폭력으로 고소를 당한 웅이는 "약식기소에 벌금형이 아니라, 아직 결과를 검토 중이라고 검찰 쪽에서 연락을 받았다. 결과는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총 3건의 성범죄로 고소당한 것에 대해선 "경찰에서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 한 달 가까이 휴대폰도 제출했다"며 "모든 조사 끝에 무혐의라는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상대 측은 변호사를 통해 이의제기를 신청한 상태"라고 했다.

웅이는 계속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오랫동안 저를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에게 꼭 말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결코 '제 잘못이 없다'고 생각 안 한다. 앞으로는 더 성숙하게 행동하며 팬 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웅이는 "다음에는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여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웅이는 지난 4월 전 여자친구 A씨 폭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120만에 달했던 구독자 중 일부가 이탈하면서 현재는 90만 명 가량으로 떨어진 상태. 하지만 웅이는 A씨와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 동안 A씨가 사소한 다툼으로도 거짓 신고를 반복했으며 주거침입 역시 동거했던 집에 짐을 가지러 들어가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폭행, 강간상해 혐의도 부인했다.

이에 A씨는 웅이와 나눈 대화의 음성 등을 공개하며 반박한 바 있다. 또 웅이가 주장한 A씨 사생활 관련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밝혀 공방을 이어왔고, 웅이는 이와 같은 논란이 알려진 지 5개월 만에 재등장하며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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