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사진=민선유 기자
이승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승기가 미국 투어 팬서비스 논란으로 잡음에 휘말렸다. 해명을 했음에도 여전히 시끄럽다.

4일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먼저 팬서비스 논란에 대해 말씀드린다. 휴먼메이드와 이승기 씨는 해당 식당에서 어떤 형태로든 팬미팅이 진행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휴먼메이드는 "식당의 스폰서라는 관계는, 현지 공연 기획사가 진행한 것이다. 또한 그 사이에서의 계약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나 금전적인 부분에서 아티스트나 당사가 관련된 일은 절대 없음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일, 식당에 계셨던 관계자 및 지인 몇몇을 미국에 사는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교민'으로 포장하여 악의적으로 아티스트를 흠집내려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라 덧붙이며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미주의 한인매체가 "당일 갑자기 스폰 식당을 방문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아 일방적으로 변경된 일정 때문에 스폰서들로부터 항의도 받고 난처한 상황이다. 이 공연을 후원해주신 식당 업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보도를 내면서 이승기의 미국 팬서비스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이승기 측은 "교민 식당 방문 일정은 구두로 협의한 거고, 협조하겠다는 내용으로 말씀드렸던 것이다. LA 공연 후 비행기를 타고 애틀랜타로 넘어갈 때 난기류로 인해 공항 도착 시간이 딜레이 됐다"며 "구두로 협조하기로 했었지만, 공연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이 필요했다. 교민 식당 방문보다 공연을 찾는 분들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잡음이 계속되자 또 한 번의 입장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또한 이승기 측은 앞서 '소년 길을 걷다-챕터2' 미국 투어를 8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로스앤젤레스와 30일 애틀랜타에서 공연은 마친 상태다. 그러나 2일로 예정됐던 뉴욕·뉴저지 공연은 취소해 피켓 부진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승기 측은 "현지 공연장 사정 때문에 취소한 것"이라며 티켓 판매 부진 의혹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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