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줄리엔강 제이제이 커플이 셀프 웨딩 촬영기를 공개했다.
10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MI JeeEun'에 '웨딩화보 핸드폰으로 찍어보기. 193cm 105kg 신랑은 맞는 옷이 없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한 웨딩 의상을 피팅 해보며 셀프 웨딩촬영을 준비했다. 제이제이는 몸에 딱 붙는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와 힐을 신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고 줄리엔강은 그 모습을 보며 명품 브랜드 옷 같다고 칭찬했다.
줄리엔강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블랙 셔츠에 블랙 바지를 매치해 봤으나 너무나 작은 사이즈에 당황했다. 줄리엔강은 셔츠에 몸을 욱여넣으며 "나 언제 이렇게 말랐냐"며 꽉 끼는 셔츠를 힘을 줘 찢어버려 제이제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줄리엔강 제이제이 커플의 셀프 웨딩촬영 당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이제이는 "너무 살이 쪘다. 남들은 살 빼고 찍는데 나는 2kg나 쪘다"며 속상해했고 줄리엔강은 "괜찮다. 건강해 보인다. 타이트핏, 섹시핏이 될 거 같다"고 위로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에 앞서 두 사람은 양재동 꽃 시장에 방문했다. 제이제이는 촬영 때 사용할 부케라며 핑크색 장미와 하얀색 장미를 골랐다. 이에 줄리엔강은 "내가 사줄게"라며 9만원어치 꽃을 쿨하게 결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헤어 세팅과 메이크업 역시 셀프로 진행했다. 제이제이는 "콘셉트는 살짝 시크한 신부다"고 설명했다. 줄리엔강은 하얀 셔츠에 블랙 팬츠, 제이제이는 하얀 원피스에 블랙 재킷을 걸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하주차장에서 공주님 안기 포즈를 취하며 역동적인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진 야외 촬영에서 제이제이는 면사포에 선글라스, 진주 목걸이를 더해 한층 더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제이제이는 "10만원 미만 가성비 촬영이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제이제이는 박시한 와이셔츠와 8년 전 뱀파이어 코스프레 때 입었다던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촬영을 진행했다.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엘리베이터와 계단 등 자신들의 일상이 녹아있는 곳을 배경으로 웨딩 촬영을 마무리했다.
촬영을 마친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에게 어땠냐고 물었고 줄리엔강은 "몇 개 봤는데 나쁘지 않다. 괜찮다"고 답했다. 줄리엔강이 "돈도 많이 안 썼다"고 말하자 제이제이는 "나는 원피스 하나랑 구두만 샀다. 면사포는 인터넷에서 리뷰 많은 순으로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 구매했다. 줄리엔은 바지 하나 사고 나머지는 우리가 가진 소품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제이는 "큰 산을 넘었다"며 "원래 웨딩 사진을 찍으면 신부 위주라고 하는데 우리 같은 경우에는 (줄리엔강이) 너무 멋있다. 착장이 하나라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이제이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심지어 날씨마저 완벽했다"고 전하며 영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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