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윤도현, 이혜영/사진=민선유기자
윤계상, 윤도현, 이혜영/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자신의 투병 사실을 밝혔던 스타들이 당시의 심경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그룹 'god' 출신 윤계상은 3년 전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혈관에 스텐트와 코일을 심는 등 큰 수술을 받았다. 그는 당시 한 인터뷰를 통해 "우연한 계기로 발견하고 다시 한번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운이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윤계상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자신의 투병 얘기를 전했다. 그는 "수술대에 누웠는데 혹시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정신 차리게 되면 그래도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잘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가수 윤도현 역시 지난 8월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2021년 건강검진 후 희귀성암 위말트림프종 진단을 받은 그는 "방사선 치료 결정 후 한 달 좀 모자라게 매일 아침 병원에 가서 좀 힘들게 치료했다"며 "이 과정은 2021년부터 며칠 전 2023년 여름까지의 일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도현은 자신의 암세포 완치 판정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투병 생활에 대해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며 "암세포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라고 뼈저리게 느꼈기에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알린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은 지난 7월 JTBC '짠당포'에 출연해 폐암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혜영은 결혼 10주년 기념일에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폐 일부를 떼어냈다. 노래를 잘 못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2년 동안 그런 일을 겪고 지금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아볼까 한다"고 말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이처럼 스타들이 담담히 전한 투병 생활 얘기는 사람들에게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투혼 의지가 빛났던 그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길 바라는 사람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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