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할리우드에서도 소문난 잉꼬부부였던 휴 잭맨, 데보라 리 퍼니스가 결혼 27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려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공동 성명을 내고 결혼 27년 만에 갈라서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고 거의 30년 동안 남편과 아내로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축복을 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다. 우리 부부는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별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54세인 휴 잭맨과 67세인 데보라 리 퍼니스는 "가족은 언제나 우리의 최우선 순위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감사와 사랑, 친절로 다음 장을 맞이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우리 가족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동안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는 여러분의 이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것이 우리 들이 발표할 유일한 성명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했고, 지난 27년 간 단 한 번의 불화설, 이혼설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별거 발표에 팬들은 크게 충격 받은 상태라고 외신은 전했다.
특히 휴 잭맨은 공개적으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가장 위대한 여성과 결혼했다, 그녀는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다. 우리는 또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연인이다.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영화 촬영 때문에 2주 이상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어서 미칠 것 같다. 그녀가 톱스타일 때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달달 애정도 표현하기도.
한편 휴 잭맨은 지난 1996년 6월 배우 겸 영화제작자인 데보라 리 퍼니스와 결혼했고 2000년 5월 아들 오스카 맥시밀리안에 이어 7월 딸 에바를 공개 입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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