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83세의 알 파치노가 소송 중인 29살의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올해 출산한 아이를 두고 양육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알 파치노와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가 생후 3개월된 아들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베벌리 힐즈에 있는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함께 데이트를 하며 식사를 즐겼다. 외신은 "보기 드문 두 사람은 블랙 앙상블로 코디를 맞췄다"라고 묘사했다.

누어 알팔라는 지난 6월 54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그의 아이를 출산했다.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다. 특히 알 파치노는 누어 알팔라가 임신했을 당시 믿을 수 없다며 DNA를 이용한 친자 검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지난 달 두 사람에게 결별설이 불거졌다. 누어 알팔라가 알 파치노에게 아이에 대한 완전한 양육권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양 측은 "누어 알팔라가 소송을 제기한 것은 맞지만 헤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두 사람 모두 여전히 함께 지내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알 파치노는 과거 교제했던 얀 태런트와의 사이에서 33세의 장녀 줄리 마리 파치노, 파트너였던 베버리 디안젤로와의 사이에서 22세가 된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그에게는 이번이 넷째 자녀가 된다.

한편 알 파치노는 1968년 연극 '더 인디안 원츠 더 브롱크스'로 데뷔한 이래 영화 '갱스터 러버' '대부' '여인의 향기' '스카페이스' '알 파치노의 뉴욕 광시곡' '애니 기븐 선데이' '오션스 13' '88분' 등에 출연했다. 또 누어 알팔라는 알 파치노와 교제 전에도 클린트 이스트우트, 믹 재거 등과 노인들과 교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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