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이프타임  '뭐라도 남기리' 캡쳐
MBC·라이프타임 '뭐라도 남기리'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배우 이상윤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MBC·라이프타임 공동제작 예능 '뭐라도 남기리' 최종회 에서는 김남길, 이상윤이 전남 해남군 미황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남길과 이상윤은 마주 앉아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길은 별안간 이상윤을 보며 미소를 짓고는, 테이블 위에 있는 테이블보를 가리켰다. 테이블보에는 '당신이 있기에 행복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김남길은 "둘이 앉아서 초켜놓고 불 다 꺼놓고 명상하는데 눈 감고 있다가 상윤이를 보는데 웃음이 나더라. 그 때 테이블보에도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었다. 같이 있는 게 상윤이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며 이상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남길과 이상윤은 절의 주지 스님과 차담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길과 이상윤은 "아버지가 자꾸 제가 모은 돈을 쓰신다" 는 사연을 주지스님께 전달했고 주지스님은 "나를 괴롭히는 인연을 귀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는 처방을 줬다.

이후 김남길은 "상윤이는 고민 없냐" 고 물었고. 이상윤은 "제가 외아들이다 보니까 부모님은 아무래도 제가 이제 결혼해서 손주도 보고 싶어하시고 이런 게 있는데 저는 지금 사는 게 굉장히 행복하거든요" 라며 부모님과 결혼 문제로 갈등을 겪는게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주지스님은 "내 충만한 행복감을 부모님이 잘 몰라주는 것도 있고 요구하시는 게 좀 다르기도 하니까" 라며 이상윤에 공감을 표했고 이상윤은 "부모님이 당연히 이해는 되는데 또..." 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주지스님은 "저는 어떤 분야에 30년 이상을 하면 도인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엄마 도인, 아빠 도인, 자식 도인이 서로 인정해 줘야 해요, 엄마아빠는 조금 내려놓고 아들 딸은 조금 올라가서 서로 맞춰줘야 해요" 라는 해법을 제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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