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휴 잭맨이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파경을 맞은 가운데, 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400억원)의 재산 분할도 곧 시작될 전망이라고 외신이 분석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휴 잭맨(54)과 데보라 리 퍼니스(67)는 27년 만에 별거에 들어갔다.
한 내부자는 "휴와 뎁은 이제 막 절친한 친구 같은 사이가 됐다. 드라마나 싸움은 없었고,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보낸 27년 간의 삶은 너무 얽혀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나누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자산과 재정 측면에서 누가 무엇을 가질지 알아내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힘든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2,400억원에 달하는 휴 잭맨의 개인 재산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해결해야 될 문제다. 이혼 서류는 조만간 공식화될 것이지만 그전에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두 사람은 가능한 우호적으로 이혼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5일 전인 15일,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공동 성명을 내고 "거의 30년 동안 남편과 아내로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축복을 누렸다"라며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다. 우리 부부는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별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속사정도 공개됐다. 내부자는 이혼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었다. 휴 잭맨은 상당히 상처를 입고 길을 잃은 상태다. 다행히도 그의 주변에는 그를 도와주고 있는 훌륭한 사람들이 있다. 그는 회복력이 강한 사람이다. 잘 이겨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휴 잭맨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니콜 키드먼 및 그녀의 남편 키스 어번 등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한편 휴 잭맨은 지난 1996년 6월 배우 겸 영화제작자인 데보라 리 퍼니스와 결혼했고 2000년 5월 아들 오스카 맥시밀리안에 이어 7월 딸 에바를 공개 입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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