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짠당포' 방송화면 캡처
JTBC '짠당포'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효림이 집안 서열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영화 '가문의 영광 : 리턴즈'의 주역 김수미, 정준하,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부지간인 김수미, 서효림은 모녀지간보다 사이가 좋아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는 “내가 며느리한테 너무 잘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효림은 “제사도 안 지낸다. 엄마가 저보다 훨씬 바쁘시니까 어떤 명절에는 오지 말라고 하신다”라고 전했다.

홍진경은 “쿨하시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얘네 집에 4번 갔어. 안 가”라고 밝혔고, 서효림은 “두 번은 어쩔 수 없이 오신 거고 나머진 촬영 때문이다”라고 인정했다.

김수미는 발걸음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우리 딸이 먼저 시집갔잖아. 시어머니가 뭐 사다가 현관 앞에 두고 톡을 주신다더라. 엄마도 오빠 집에 가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서효림은 “서운하다. 엄마랑 놀고 싶다”라며 아쉬워했다. 오히려 결혼 전에 더 자주 놀았다며, “매일 통화 2시간씩 했다. 제가 전화하면 잘 안 받으신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비밀번호 아시냐”라는 질문에 당연히 모른다고 답했고, 서효림은 “몇 동 몇 호인지도 모르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JTBC '짠당포' 방송화면 캡처
JTBC '짠당포' 방송화면 캡처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12년 만에 극장가를 찾은 정준하는 “12년 전에는 제가 너무 바쁠 때였다. 극중에서 제가 길을 잃어버린 걸로 바꿔버렸다”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현장에서 신현준 씨나 재훈이 형한테 얘기하는데 끼어들 틈이 없더라. 그래서 내가 어머니한테 그땐 질투심이 있었다고 했다”라며 최근엔 자신이 김수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탁재훈은 “아들들을 자주 갈아타신다. 질리시는 지”라고 투덜거렸다. 김수미는 “지금은 정준하가 1위다. 2위는 흔들림 없이 탁재훈이다”라고 순위를 밝혔다.

서효림은 집안 서열에 대해 “조이랑 강아지가 서열 1위다. 2위는 제가 봤을 땐 저다. 경제적인 관점에 있어서 2위다. 엄마 지금 요리하시느라 가스비 100만 원 가까이 나온다. 바쁘시니까 신경을 안 쓰신다. 전 다 체크를 한다. 결혼하면서 많이 바뀐 거 같다. 3위는 엄마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자 분들은 순위 안에 못 드냐”라고 묻자 김수미는 “아예 못 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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