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자신의 불륜으로 이혼한 아놀드 슈워게네거가 전처 마리아 슈라이버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76)는 미국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와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았다.
아놀드는 이번 인터뷰에서 1986년부터 2021년까지 결혼했던 전 배우자와의 별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놀드는 "마리아와의 챕터는 영원히 계속 될 것"이라며 "그녀에 대한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느낄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아놀드는 가정부와 불륜으로 낳은 혼외자가 발각된 2011년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로부터 이혼 소송을 제기 당했으며, 이후 10년이 지나 이혼 도장을 찍었다. 두 사람은 배우 패트릭 슈워제네거, 캐서린 슈워제네거 등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아놀드는 전처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불화가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첫 번째' 챕터를 떠난 적이 없다. 우리는 싸우지 않았다. 그냥 제가 화가 났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리아는 '그래, 이게 다야'라고 말한 다음 별거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우리는 아이들이 그것 때문에 고통 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항상 분명히 했다"라며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모든 것이 마치 우리가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전처와 나는 항상 아이들과 휴일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놀드는 28세 연하의 여자친구 헤더 밀리건과 공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 그의 딸 캐서린 슈워제네거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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