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배우 겸 코미디언 문상훈이 수술과 회복 과정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 측은 '시구하다 부상 당한 문킬레스 건의 수술 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문상훈은 "제 인생 두 번째로 있는 수술인데 하반신 마취를 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휠체어에 탄 채로 이동한 문상훈. 그는 "그래도 (아킬레스 건) 기사 나서 좋은 점은, 가타부타 얘기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얼추 알고 계신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상훈의 발은 한눈에 봐도 멍과 부기가 심각했다. 그는 "치핵, 라섹에 이은 수술"이라며 "이럴 때 다른 선생님들은 보통 앉아서 수업하거나 PPT 위주로 수업한다고 하시더라. 나를 선생님으로 알고 계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그 영상 보시더니 '어떻게 아픈데 시구까지 다 하고 내려왔어요?' 했다"고 고통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얼마 후 문상훈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병실로 이동했다. "바닥에 발 있어요?"라며 마취 탓에 몽롱한 상태로 말하기도.
다음으로 문상훈은 깁스를 하고 휠체어에 오른 채 동료들의 도움 속에서 퇴원했다. 동료들은 임찬규 사인볼과 꽃목걸이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문상훈은 "수술 잘 됐다고 한다. 시간 잘 보내고 푹 잤다. 덕분에 아이언맨의 다리를 얻었다. 수술 후 실밥 뜯기 전까지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며 "천만다행인 건 추석 연휴가 껴있어 수술 후 일주일을 잘 보낼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 문상훈은 "넘어진 김에 쉬어가라고,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서서 말하면서도 할 수 있고, 앉아서도 할 수 있고 또 모른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밝게 이야기해 응원을 자아냈다.
문상훈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 경기 시구자로 나섰으나 마운드로 달려가는 과정으로 발목을 삐끗해 넘어졌고, 결국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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